전교조가 4월부터 2002년 단체교섭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교섭은 교육시장화 저지와 교육재정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이 문제를 교섭에서 집중적으로 다룬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교조는 지난 2월 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와 각 급별 요구 및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0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교섭안에 포함시켰다.
10대 주요 과제로는 △고교선택형교육과정 철폐와 수능 자격고사화 △평준화 해제와 고교입시 부활 저지 △교장선출보직제 실시 △사립학교법 개정 등을 담고있다.
전교조는 단체교섭을 위해 우선 한국교원노동조합(한교조)과 정책협의를 거쳐, 단협안 검토와 함께 교육인적자원부에 교섭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4월말까지 단협안에 대한 계속된 의견 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5월 초순에는 학부모 단체 등 교육단체를 상대로 단체교섭 설명회 개최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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