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FX 외압의혹 진상규명…’ 기자회견
F-15 내정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사회당을 비롯한 300여 사회단체가 공동 행동에 나선다. 지난 3일, 이들 사회단체는 ‘FX 외압 의혹 진상규명 및 F-15K 내정 철회 공동성명’ 기자회견을 갖고 ‘FX 공동행동’(약칭)을 구성했다. FX 공동행동은 함께 범국민 서명운동을 갖기로 결의한 후, 당일 종로YMCA 앞에서 길거리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에 앞서 사회당은 2일부터 FX 사업 중단, F-15K 선정 철회를 알리는 게릴라 캠페인을 시작, 첫 번째로 삼성역 공항 터미널에서 정오부터 1시간 동안 테헤란로 일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서명 운동을 펼쳤다. 서명에 참가한 시민들은 “정부가 기종 선정을 철회할 때까지 열심히 해라”, “먼 곳에서 지켜보고 있지만 힘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게릴라 캠페인은 3일 종로 YMCA 앞, 4일 역삼역, 6일 서울역 등 다음 주까지 서울 곳곳에서 계속된다. ‘FX 외압 진상규명 및 F-15K 선정 철회 10만인 서명 운동’과 함께 1천 원 광고 모금 운동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사회당 허혜경 대변인은 4일 성명을 통해 “다소사가 ‘한국 고위 관리들이 정치적 동기에서 미국 보잉사를 선호한다’고 고발하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등이 이를 보도하는 등 FX 기종을 ‘정치적’으로 선정했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다”며 “천문학적 규모의 국민 혈세로 평화를 구입하는 사업이니만큼 국민에게 한 점 의혹도 없이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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