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를 풀자

이승철 keeprun@nodong.org

7만 사무금융 노동자들이 넥타이를 풀고 대동한마당을 펼친다.

사무금융연맹(위원장 김형탁)은 오는 5월18일 오후 6시부터 세 시간 동안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문화제('넥타이를 풀자')를 연다. 연맹 차원의 문화제는 지난 96년 이후 6년만이다.

이번 문화제에는 정태춘, 이은미, 젠, 꽃다지 등의 노래공연을 비롯해 집체극과 대동놀이 등 사무금융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 기운을 높일 수 있는 내용이 펼쳐진다. 또 본공연에 앞선 4시30분부터는 문화제 참가자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우리옷마당,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들이 펼쳐지며, 부부마당과 자녀마당 등 가족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문화제 총연출과 기획을 맡은 김호정 연맹 문화부장은 "대중적이고 참신한 기획으로 1만명 이상의 조합원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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