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은 joungke@nodong.org
민주택시연맹(위원장 강승규)이 올해 임단투를 본격화했다.
연맹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4월17일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조합원 2천여명과 택시 1천여대가 모인 가운데 '2002년 임투승리 서울지역 택시노동자대회'를 열고 △노동탄압 분쇄 △월급제 사수 △생활임금쟁취 △산별노조 확대강화 등을 결의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이날 대회에서 "지난해 9월 택시요금인상 뒤 서울에 있는 2백59개 택시업체 중 90%에 달하는 사업주들이 법과 정부방침인 택시운송수입금전액관리제를 무시한 채 불법사납금제를 시행해 사납금을 대폭 인상했음에도 사업주 처벌은 고사하고 서울시가 변형된 사납금제를 권고했다"면서 "5월31일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시기집중 총력투쟁을 벌이며 타결이 안될 경우 월드컵 기간 중 전면투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연맹은 이날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인천(18일, 중앙공원)과 전주(19일, 삼화교통 파업투쟁 승리 전국택시노동자대회), 전남광주(25일)에서도 임투결의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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