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동절투쟁은 중부-수도권 노동자가 집결하는 중앙대회와 지역별 대규모 집회로 치러진다. 이는 현재의 주5일근무제 관련 노사정위 협상에 비춰 4월29~30일께 개악법안이 국회 상임위에 상정될 경우 총파업 돌입을 염두에 둔 전술로, 지역과 현장을 거점으로 강력한 투쟁을 펼치겠다는 민주노총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
민주노총 임시비대위는 1차 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노동절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올해 노동절투쟁 주요요구는 △중소영세 비정규 희생 없는 주5일근무제 실시 △비정규직 차별철폐·정규직화 △국가기간산업 매각중단 △공무원 노동3권 보장 △노동운동탄압 중단 △무기강매 미국반대.
한편 올해 노동절투쟁은 4월2일 사태이후 흔들리는 조직과 조합원을 하나로 묶어 세워 상반기투쟁을 힘있게 펼쳐나갈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lsk530@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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