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엑세스 시대 열린다

퍼블릭 엑세스 시대를 맞아 영상매체의 공공성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다름 아닌 5월 9일 개관하는 영상미디어센터가 그것. 광화문 일민미술관 5층에 위치한 영상미디어센터는 총 200여 평의 규모에 사무실, 디지털 교육실, 디지털 편집실, 음향실, 대강당, 회의실 등 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에 촬영, 편집, 음향 등 영상제작과 관련된 기자재들이 마련되어 있다. 센터내의 모든 시설 및 기자재는 소정의 절차를 거치면 누구라도 사용가능하다. 단 상업적 목적의대여및 시설 사용은 불가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퍼블릭 엑세스의 활성화 및 독립영화 진흥이라는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며 교육프로그램 운영, 영상 창작 지원, 정책연구, 기자재 대여 등이 미디어센터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지난 22일부터 모집에 들어간 교육프로그램은 영상제작 능력에 따른 수준별, 영역별, 제작 과정 별 교육 등으로 구성돼 디지털 비디오 배우기, 어도비 프리미어 배우기 등과 노동자 영상단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 디지털 영상제작, 시민사회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한 퍼블릭 엑세스 프로그램 제작 등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영상미디어센터의 경우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관 운영하는 것으로 미국, 독일의 경우 세분화된 미디어센터 운영을 통한 퍼블릭 엑세스의 활성화 및 영상산업 진흥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해외의 경우를 통해 보더라도 미디어센터를 통해 이뤄질 커뮤니티나 활동들이 한 국가의 영상산업 및 영상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지역미디어센터 건립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미디어센터는 개관일인 5월 9일을 맞아 홍보주간을 마련하고 △교양특강 디지털 시대! 변화된 매체환경 이해하기(6일, 7시) △하루 편집체험인 속전속결 비디오 편집(7일,10시) △국내 미디어 교육 현황 조사 발표 및 토론회(8일, 3시) △올바른 지역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대토론회(9일, 11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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