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2주년 째가 되는 노동절은 불안정 노동자들의 투쟁을 본격적으로 문제제기하고 불안정 노동자들의 공동투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안정 노동 철폐, 노동권·생활 권 쟁취 공동 투쟁'은 지난 4월17일부터 장애, 이주, 여성, 파견,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공동 투쟁 선포식을 갖고 지난 29일에는 전국 순회 투쟁에 돌입하는 등 불안정 노동 철폐 투쟁을 해왔다.
그리고 5월1일에는 '불안정 노동자와 함께 하는 2002MAY-DAY 문화 행동의 날' 행사를 2002메이데이 문화 행동위와 함께 여의도 문화 공원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하였다.
이날 문화 행동의 날은 불안정 노동자들과 학생등 10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 행사와 더불어 메이데이를 뛰어넘는 공동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불안정 노동자들의 삶을 형상화 하는 상징물과 포퍼먼스가 있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도 하였다.
이들은 공동 투쟁 결의문에서 △장시간 노동 철폐, 적정인력 확보 △노동법 개악 반대, 모든 노동자 근로 기준법 적용 △최저 임금제 확대, 차별임금제 철폐 △최저 생계비 현실화 △철거민, 영세노동자 탄압 반대, 빈민 생존권 보장 △장애인 이동권과 교유 권 보장, 시설비리 척결 △미등록 이주노동자 합법화, 노동·거주자유 쟁취 등을 요구하며 "노동해방 세상이 올 그 날까지 함께 투쟁하고 겸허히 실천 할 것"을 결의했다.
'공동투쟁'과 '문화행동위'는 노동절 집회를 마치고 영등포역까지 행진하는 동안 불안정 노동을 알리고 마무리 집회도 함께 가졌다.
한편 공동 투쟁은 5월3일부터 10일까지 광주, 부산등 1주일간의 지역 순회 투쟁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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