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격차가 날로 커지면서 최저임금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은 가운데 민주노총이 미조직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저임금 실태조사에 나선다.
민주노총은 5월2일부터 18일까지 시설관리, 환경미화, 경비직 등 감시·단속적 노동자, 가내·장애·이주노동자, 보육교사 등 저임금노동자 12명에 대해 심층 면접조사와 설문조사를 벌인다. 민주노총은 이들 저임금 노동자를 상대로 임금·생활실태, 최저임금제 인지도, 적정 최저임금 요구수준, 임금소득 사용현황, 4대 사회보험 적용여부 등을 조사한다. 민주노총 황종일 정책차장은 이와 관련해 "저임금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빈부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최저임금이 인상돼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4월11일 시작돼 7월초까지 가동되는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김수곤)에서 교섭과 투쟁을 위해 활용된다.
정경은 joungke@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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