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만화세상에 살고파






5월은 풍성한 문화행사로 즐겁다. 그 중에서 어린이들과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이번 '미디어_시티 서울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2002'를 주목할 만하다.
이번 행사는 세계 애니메이션의 경향과 흐름을 조망하고 애니메이션 문화산업의 가치를 제고 시키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과 SIAF조직위원회 주관으로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극장,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6월에 치루어질 월드컵을 대비해 '애니메이션과 월드컵'의 화합을 강조하면서 '월드컵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축제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공연의 주제도 '화합'으로 정했다.

또한, 지금까지 보아왔던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축제가 아니라, 애니메이션이 녹아 있는 축제, 다양한 국적의 다양한 작가들이 그들만의 의식과 사고가 말 그대로 녹아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 그래서 애니메이션의 '재미'면에만 의미를 두는 관객들에게도,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치창조에 욕심을 두고 세계 여러 장르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고 싶은 관객들도 만족할 만한 작품들로 선정했다.

개막작으로는 권재웅의 <엘리시움>으로 순수 국산 창작애니메이션이다. 특히 북한특별전에는 <울리않는 종>을 무료로 상영하기도 한다.
이밖에 장편으로 일본의 <짱구는 못말려(극장판)> 외 7편, 독일, 캐나다, 텐마크, 영국, 미국, 중극,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애니에이션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또 단편과 영화제,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미디어 시티 만의 특별한 만화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할 것이다. 초등학생 1,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일반 3,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세부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일문화정책동향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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