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해직교사등 민주화운동 인정

경찰·교육계 일부 신문광고 통해 반발표시

전교조 해직교사 1139명과 89년 동의대 사건 관련자들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되었다. 사회당은 성명을 통해 “전교조가 합법화되기까지 전교조 교사들은 10년여 동안 해직, 구속되기도 했으며, ‘교사들이 스승된 도리를 팽개피고 이익집단처럼 행새하려 한다’는 잘못된 비난을 감수해야만 했다”며 “이들에 대한 명예 회복은 늦었지만 실로 반가운 일”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민주화운동 관련자 인정과 관련, 경찰 및 교육계 일부의 반발도 있다. 이팔호 경찰청장은 “이번 결정이 어떤 법적 구속력이 있는지 검토한 뒤 대응방침을 결정하겠다”며 행정심판 청구를 비롯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또한 동의대 사건 당시 진압과정에서 숨진 경찰의 유가족들은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 등에 항의서한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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