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해고자 중심 전국순회투쟁

발전노조, 해고자 중심 전국순회투쟁 7일부터 19일까지 탄압분쇄·노조사수 활동

발전노조(위원장 이호동) 해고자들이 현장탄압 분쇄와 민주노조 사수를 위한 전국 순회투쟁에 들어갔다.

이번 순회투쟁은 노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위(추)를 중심으로 △현장탄압 분쇄 △민주노조 사수 △해고자 복직 △조직파괴 음모 분쇄 등을 목표로 5월7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진다. 투쟁단은 각각 해고자와 법률지원단 등 25명씩 두 개조 편성되며, 마지막날인 19일에는 명동성당에 모여 보고대회를 가질 계획이다.

투쟁단은 이 기간 중 각 발전소와 사택 앞에서 부당노동행위 규탄대회를 열며, 출퇴근·교대근무 시간을 이용해 발전소 정문에서 유인물 배포 등 선전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 노조를 탄압하는 사업소장을 항의방문해 징계철회와 노조활동 보장 등도 촉구한다.

발전해복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노조활동 감시와 현장탄압, 부당노동행위는 숨막힐 지경"이라며 "순회투쟁을 시작으로 해고자 복직투쟁을 본격화하는 한편, 회사와 정부는 물론 파업파괴세력의 노조와해 음모를 깨뜨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순회투쟁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승철 keeprun@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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