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대책위는 출범 다음달인 5월7일 오전부터 임원회의와 사무총국 전체회의, 부서장회의를 잇따라 열어 회의체계를 복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회의체계와 관련해서는 상근 임원진과 산별연맹·지역본부 대표자가 참석하는 비대위 전체회의를 월1회(매월 넷째주) 정례화하고 필요시 임시회의를 열며, 오는 16일 오후2시 첫회의를 갖기로 했다. 또한 기존의 상임집행위를 가름할 집행회의를 임원진과 부서장, 부설기관장, 특위장으로 구성해 매주 화요일 열기로 했다. 이밖에 필요시 산별대표자회의를 소집하고, 매주 월요일 임원회의와 사무총국 전체회의를 갖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황민호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동운동탄압 대책위'와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저지 투쟁위'를 가동키로 했다. 탄압대책위는 구속노동자, 공공3사 파업과 2.26총파업, 공무원노조 결성, 주5일근무 쟁취 관련 지역농성, 대우조선 불법파견 저지투쟁, 대우자판 구조조정 저지투쟁, 장애인 고용촉구 투쟁 등 최근의 투쟁에 대한 정부-자본의 탄압에 공동대응을 펼치게 된다. 사유화 저지투위는 공기업 사유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투쟁을 엮어 저지투쟁을 벌인다.
비대위는 이밖에 4.2총파업 유보사태와 관련해 상근 비대위원을 단장으로 연맹과 수도권 지역본부가 추천하는 4~6명으로 조사단을 구성해 진상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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