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5월 14일 오전 11시 참여연대 느티나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시민사회단체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매각일정을 강행할 경우 정보통신부 장관 항의 방문, 양당 대표와 대통령후보면담, 민영화 관련 토론회 등 매각 방침 철회를 위한 강력한 연대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실련 신철영 사무총장은, “이번 민영화 관련해서, 시민사회단체들의 공통된 의견은 우선 절차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분을 기업이 5-15% 가져갈 수 있게 한 것은 특정기업에게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면서, 한국통신이 민영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공공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그 과정에서부터 투명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연 시민사회단체들의 조사 자료를 통해서 KT의 자산의 30조(실제시가 50조)로 추정되는 것으로 밝혔다. 정부보유주식 중 15% 즉 3조원을 투자하게되면, 사실상 경영권을 장악하게 되어 기업에 대한 지배가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교수노조 황상익 위원장 기자회견문에서, “정부는 주식청약대금을 나눠내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최고 3조원에 이르는 청약대금을 청약 마감일은 17일 한꺼번에 내도록 했다”고 말하면서, “이는 사실상 현금 동원력이 큰 (특정)재벌에게 한국통신을 넘기려는 방침”이라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13일 한국통신노동조합 제 5대 유덕상 위원장은 ‘재벌특혜 한국통신 민영화 즉각 중단’ ‘정보통신부 졸속적인 한통주식매각 일정 연기’ 등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