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년 5·18 광주 민주항쟁 기념 문화제
반전·평화·자주와 통일로 구호 들고 광주 전역에서 개최
22주년을 맞은 5·18광주 민주항쟁을 맞아 광주 전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문화행사들이 마련된다.
올 해는 예년 50∼60개에 달했던 일반 행사를 30여 개로 대폭 축소해 중복된 문화행사에서 탈피하고 시기와 내용의 집중을 꾀한 것이 특징이며 `반전.평화, 자주와 통일로'라는 큰 주제 아래 △반전과 민족의 평화통일 △역사의 재정립 △민중생존권 옹호 △국제연대 △인권과 미완의 역사적 과제 해결, 민주주의 실현 등 4개의 소 주제로 행사들을 마련했다.
올 해 열리는 주요행사로는 전국 여성 5.18 체험 한마당, 들불열사 추모제 및 조형물 제막식, 5.18 시민법정, 5.18 마라톤대회, 오월노동자문화제, 문학제, 제3회 광주인권상 시상식 등이다.
전야제의 경우 17일 7시 30분 광주 전남도청 특설무대에서 민예총풍물패 100명이 여는 풍물길놀이을 시작으로 △삼성생명에서 시작해 도청에 이르는 재현 행렬 △80년 광주를 재현한 재현극 △영상물 상영 및 노래극 공연이 준비된 미국반대·전쟁반대·조국통일 △광주시민들이 함께 여는 대동한마당 등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광주노동자 문예운동연합이 준비하는 '오월 노동자 문화제'는 18일 5시부터 구동구청 앞마당에서 ▲여는 마당, 아 광주여! 오월이여! ▲ 현장문화패들의 문화공연인 아직도 끝나지 않은 혁명의 오월이여! ▲ 대동놀이 판, 반미항전의 불꽃으로 자주통일로 일어서는 그대! 노동자여! 가 마련된다.
5·18 민중항쟁 22주년기념 행사위원회 구성 이후 2회 째를 맞는 올해 기념행사는 80년 5월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를 문화적 형식으로 온 국민들과 나눔으로서 오월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할 수 있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