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회장 손길승)가 한국문화경제학회(회장 곽수일)와 함께 24일(금) 오후 2시 을지로 삼성화재해상빌딩 국제회의실에서 '문화와 기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자리는 "1기업1문화운동을 위한 문화경제 심포지엄"으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아보며, 사례들을 토대로 기업과 문화 상호간의 유대와 참고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심포지엄은 지명관 한림대 과학원 교수의 주제강연 "메세나의 현대적 의미"를 시작으로 막을 연다. 이어 "기업이미지와 문화예술분야 적합도(fit)모델을 이용한 기업메세나 지원전략연구"를 주제로 한 김소영 한국문화정책개발원 책임연구원의 제1발제와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패러다임 전환 : 자선에서 문화투자로"를 주제로 한 양현미 책임연구원의 제2발제, "일본기업메세나의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한 임상오 교수의 제3발제가 차례로 발표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강수미, 곽효환, 남정호, 송승환, 천호균, 최준호 등 패널들은 "기업은 예술활동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심포지엄이 시작되기 전에는 곽수일 회장의 인사말, KBS 교향악단 소속 나현선 씨의 하프 연주, 손길승 회장의 개회사, 남궁진 문화부 장관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며, 사회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전택수 교수와 이경배 메세나협의회 사무총장, 곽수일 회장 등이 차례로 맡는다. 메세나협의회는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주요 목적으로 1994년 창립된 비영리 법인체로 현재 120여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한해 천억 원 이상을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하고 있다(02-761-3101).
일일문화정책동향 안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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