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버스 울산지역본부 해고자복직투쟁위원회(의장 나홍규)가 5월 4일부터 2002년 임투 승리와 해고자 원직복직을 내걸고 천막농성에 돌입한 데 이어, 5월 17일부터는 민주버스 남진지부 함민호 지부장이 부당해고 철회와 노조탄압 중단, 단협 이행, 성실 교섭, 한마음회 해체를 내걸고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사진)
한마음회는 지난해 파업불참자와 파괴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사실상 ‘구사대’라는 게 노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함민호 지부장은 지난해 파업 중에 해고되었고 파업 직후 파업 주동 혐의로 구속되었다가 올해 3월 석방된 바 있다.
단식농성장은 무거동 버스 종점에서 부산 방면으로 차를 타고 조금만 가다보면 나타나는 율리 공영주차장에 있다.
한편 민주버스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신대식) 소속 전 조합원은 5월 22일 오전 4시부터 정시출발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시출발운행이란 울산시청과 버스사업주들로 구성된 ‘울산 시내버스 공동운수협의회’에서 만든 배차시간에 맞춰 도로교통법에 따라 규정속도를 준수하고 정류소 무단통과를 절대 하지 않으며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운행하는 것을 뜻한다.
민주버스 울산지역본부는 월드컵이라는 국제행사를 계기로 시내버스의 정시운행 정착과 현실에 걸맞는 배차시간 확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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