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인사들이 비정규직 노동자 기본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주노총과 민중연대,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등은 지난 5월17일 여의도 노사정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각계인사 5백여명이 참가한 '비정규직 노동자 기본권 보장 촉구 사회인사 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선언문에서 "전체노동자의 절반이 훨씬 넘는 7백50만에 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불안과 차별대우에 시달리며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는데도 지난 5월6일 노사정위가 1년 넘게 논의해 발표한 비정규특위 1차 합의 내용은 현실과 동떨어져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아니다"며 "일상적 차별과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비정규노동자의 차별을 없애고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비정규노동자의 노동기본권, 고용안정과 차별철폐를 위한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선언에는 문정현 신부, 정현찬 전농의장, 김흥연 전빈련 의장, 홍근수 목사, 김금수 노동사회연구소 이사장,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김진균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상근 lsk530@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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