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 개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02 부산아시아 단편영화제가 29일 개막한다. 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1980년 '한국단편영화제'로 출발하여 다양하고 새로운 단편영화들의 경향을 두루 소개하고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해 단편영화제작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해 왔다.
20년의 역사를 거치며 강제규, 류승완, 이송희일 등의 유명 감독 외에도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감독 및 다수의 영화계 인사들을 배출한 바 있다.
개막작으로는 인도영화인 <자화상>이 상영되며 한국 단편 경쟁부문 55편, 아시아의 시선부문에서 극영화 19편과 애니메이션 12편, 다큐멘터리 6편, 감독 특별전에서 알리모하마드 가세미(이란) 감독의 단편 6편이 상영되는 등 총 9개국 112편의 단편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30일과 31일에는 오후 4시 30분에 '필름으로서의 영화 디지털로서의 영화', '저하담론으로서의 단편영화'라는 주제로 각각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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