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Dan Jones 그림 전시회
오랫동안 국제 인권운동에 몸담아 온 국제사면위원회 영국지부 교육담당관 단 죤스(Dan Jones)의 그림 50여 점이 한국을 찾았다.
인권운동사랑방의 초청으로 한국 땅을 밟은 단 죤스의 그림들은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화문 흥국생명에 자리잡은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 걸리고, 16일부터 22일까지는 혜화역 내 전시관에서 한국 관람객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주목되는 작품들로는 영국의 최대 노조인 UNISON 본부에 있는 대형벽화 <노동조합의 원조(Union Aid)>, 1936년 영국 파시스트의 우두머리인 오스월드 모슬리에 맞선 민중 50만 명의 투쟁을 그린 <케이블 스트리트 기념식(Cable Street Anniversary)> 등이 있다.
단 죤스는 1970년대부터 김지하, 김대중, 서준식 씨 등 양심수들을 위한 탄원편지를 쓰고, 1987년 6월에 한국을 찾아 거리에서 직접 항쟁을 체험하는 등 유달리 한국과 인연이 많은 인권운동가다. 화가 홍성담 씨와도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5·18 20주년 기념식에도 초청받은 바 있다. 현재는 노동조합, 지역공동체 축제, 시위와 인권활동을 위한 포스터, 벽그림 등을 그리고 있으며, 국제사면위원회에서 인권교육자료용 책자, 포스터 등을 제작하고 있다.
단 죤스는 지난 22일 입국하여 30일 그림전시회 개막에 참여하고, 31일에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그림 워크샵을 여는 등 14일간의 일정을 밟은 후 다음 달 3일 출국할 예정이다(02-741-5363).
일일문화정책동향 안성배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