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후원 초국적기업 노동착취반대
* 월드컵 후원 초국적 기업 노동착취 반대 !
홍콩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AMRC와 '국제민주연대' 등 13개 노동·인권단체로 구성된 `노동자·아동노동착취 월드컵후원 초국적 기업반대 공동행동'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후원 초국적기업의 노동착취 금지를 촉구했다.
또 파키스탄과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축구공 등 스포츠용품을 생산하는 초국적 기업의 어린이 노동착취실태와 관련해 “국제축구연맹(피파)은 관련기업들이 축구용품 생산에 어린이 노동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파키스탄 노동자 필립 로이는 파키스탄 시알코트 지역에서 아디다스 등 초국적 기업과 그 하청업자들이 경영하는 3500여개의 스포츠용품 생산업체에서 어린이 노동착취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인도네시아의 노동자 임만 라마나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의 의류, 직물, 가죽가공업체와 스포츠 용품제조 업체에서도 어린이 노동착취는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같은 장소에서 28일 오후 2시 '초국적 기업 착취에 기댄 월드컵'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열고, 29일 오후 2시 수원소재 남문에서 수원지역 단체들과 함께 간담회와 월드컵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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