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 세계무대로
내년 앙굴렘 만화축제에서 특별전 개최
세계 최대의 만화축제에 한국의 출판만화가 본격적으로 소개될 기회를 맞았다. 문화관광부는 3일 '내년 1월 열리는 프랑스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발에 한국이 '주빈국(Guest of Honor)'으로 참여, 한국만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은 1974년 시작된 세계 최고 출판만화 견본시장이며 국제적 만화판권시장으로 해마다 수많은 만화관계자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행사. 올해에도 39개국의 179개 회사와 630여 명의 기자단의 참여했으며 일반 관람객의 수만도 20만이나 됐다. 한국은 1999년을 시작으로 2000년과 2002년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지난 2001년에는 일본이, 올해에는 미국이 주빈국으로 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어 문화부는 내년 있을 특별전시를 '우리 만화의 예술·산업적 강점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동시에 일본만화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준비는 전문성을 고려 부천만화정보센터 이사장과 광주비엔날레 예술총감독을 맡고 있는 인하대 성완경(成完慶) 교수가 총괄 큐레이터로 임명되어 준비하게 된다.
문화부는 또 이 행사를 위해 그 동안 추진해 오던 출판만화 현지어 버전제작지원 사업도 행사참가와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금년도 예산 3억9천만원, 내년도 예산 10억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