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의 거리는 젊음으로 북적댄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 몰려있는 대표적인 대학의 밀집거리인 신촌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제8회 신촌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특히 한국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소개하는 공연들이 많아 축제준비위원회측은 외국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행사는 창천동 명물거리의 주무대와 현대백화점 뒤 창천공원, 신촌기차역 앞 소무대 등 3곳에서 열리게 된다. 행사는 크게 전통공연, 록음악으로 가닥이 잡힌다.
전통공연으로는 14일 안산에서부터 성화를 채화해 오는 '안산 봉수제'를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의 가야금 연주단의 합동공연, 무형문화재 50호로 지정된 불교 의식인 ‘영산재’, 전통줄타기 공연, ‘뿌리패 예술단’의 봉산탈춤 한마당 등이 이어진다.
록 음악 공연은 축제기간 내내 록 밴드와 인근 대학의 록 동아리 등이 출연한다.
‘솔트레이크', ‘뷰렛', ‘예사랑' 및 연세대 이화여대 명지대 등 신촌 일대 대학의 록 밴드들, '싸이퍼리키', ‘슈거도넛’등 언더 밴드의 공연이 계속된다.
이밖에도 ‘도깨비스톰', ‘야단법석’등의 공연단이 ‘타악 2002’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타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02-313-2870).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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