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자유게시판 지상중계
이제 성추행까지...
석반출근시간 해고자들이 정문에 들어가자 용역경비들이 또 달려들기 시작했다.
나가라 못나간다 다투다가 경비반장이 끌어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한 사람에게 3명, 4명씩 붙더니 끌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다 박의장에게 붙어서 끌어내던 세 놈 중 한 놈이 박의장을 성희롱하였고 이에 충격을 받은 박의장이 쇼크를 먹고 강하게 항의하다 도저히 서있지 못하고 텐트에서 누워있었다.
경비새끼들은 장난치듯이 해고자들에게 깐죽댄다.
헬스로 등치 키운 한 놈은 한 여성동지를 땡기장 치더니 왜 때리냐고 덤비자 ‘오늘 여기서 이 회사 때려치우고 내 개인적으로 니네 다 때려 죽인다’는 막말도 마구 해대고 또 한 놈은 ‘니네는 머리가 그렇게 비었냐? 니네 이러면 너네만 손해다 그것도 모르냐?’며 장난 치듯이 해고자들을 놀리고 있다.
이들은 해고자들과의 몸싸움과정에서 서슴없이 손을 올리고 팔을 비틀어 끌어내려고 한다. 밀치는 건 기본이고 인정사정 없다.
나이가 어려서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은 어디 학교에서 놀던 건달기나 드러내고 지들 하는 일이 무슨 자랑이라도 되는 듯이 설치고 다닌다.
경비들이 이렇게 점점 흉폭해져 가면 언젠가 정문에서 해고자 머리통 깨지지 싶다.
정문통신(6/8, 효성노조)
‘운명’적인 위원장
노조 위원장에도 참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적당히 임기를 채우거나 회사와 임금인상 폭을 갖고 줄다리기 하는 협상을 중심으로 투쟁하는 위원장, 위원장을 거쳐 정계로 진출하여 자신의 영화를 누리는 자...
발전노조 위원장은 어떤 유형일까? 파업을 해야 할 위원장, 국가를 상대로 대장정에 나서야 할 위원장.
발전노조에 민주노조 깃발이 세워지고 그 초대위원장은 누구라도 ‘파업’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위원장이었다. 누가 그렇게 만들었나? 우리들이다. 우리 발전노조 노동자들이다. 파업을 하기 위해서 민주노조를 세웠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정도로... 출발할 때는 그랬다.
파업을 했다. 위원장은 우리의 영웅이 되었다.
투쟁이 정리되었다. 위원장은 꼼짝없이 발이 묶여 있고, 우리는 현장에 있다. 회사, 흔들리는 간부들이 발전노조를 뒤흔들고 있다. 위원장은 떠나고 싶을 것이다. 그런데 복귀 후 두 달 가까이 명동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다 들어가면서. 그는 왜 떠나지 못했을까? 바로 우리가 잡은 것이다. 현장에서 어용들이 판을 치지 못하도록, 회사가 탄압을 가해도 당당하게 맞서 대응하는 모습이었다면 그는 벌써 법정투쟁을 했을 것이다. 우리는 그것을 알면서도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있다.
민주노조를 세울 때, 파업찬반투표를 할 때의 심정으로 조금만 돌아가 생각해 본다면... 파업을 어깨에 지고 운명적 길을 나선 위원장에게 인간적인 굴욕감을 주지는 않아야 한다. 우리 자신에게 모욕을 퍼붓는 것과 같으니까.
기억의 강(6/4, 발전노조)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