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음란을 논하다, 온라인 음란영화제 개최
한국독립영화협회가 주최하고 남노당, 딴지일보가 주관, 후원하는 '독립영화관객을 만나다, 온라인 음란영화제'가 7월 30일까지 남로당 음란영화제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음란에 대한 구속과 억압이 단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고와 발상의 자유마저 억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마련된 이번 영화제는 어머니의 사랑을 포르노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김정구 연출의 <엄마의 사랑은 끝이 없어라>를 비롯해 염소와 사랑에 빠진 승려의 모습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유쾌하게 되묻는 신한솔 감독의 <염소가족>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슈가힐(이송희일), GOD(이진우), 멀미(정용주), 정액의 힘(최경진), 샌드위치(임우정, 유선동), show me your tattoo(하정석), www.desires.co.kr(김종국)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지정된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영화제가 표현물에 씌어진 '음란' 이라는 상대적 개념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릴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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