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위원장 차수련)의 장기파업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각계로 확산되고 있다.
노동·사회·인권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천3백74명은 지난 6월6일 강남성모병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권중재제도 철폐하고 병원파업사태를 대화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회견은 노조 소속 지부장들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가고, '직권중재 철폐, 노동탄압 분쇄 500인 실천단' 구성에 나선 가운데 열렸다.
선언참가자들은 "직권중재 제도는 노조의 쟁의행위를 불법으로 덧칠하고 사용자의 불성실 교섭과 파업장기화를 유도하는 대표적인 독소조항"이라면서 이의 즉각 철폐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또 차 위원장 등 지도부에 대한 무더기 체포영장 발부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승철 keeprun@nod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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