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주권과 디지털 TV 방송방식
디지털 TV전송방식이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오른다. 한국시청자연대회의에서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시청자 주권과 디지털 TV 방송방식'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청자연대회의의 조재국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게 되며 '디지털TV방송방식의 문제점'(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사무국장 석원혁), '시청자주권과 디지털TV방송'(KNCC 언론위원 임순혜)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발제에 이어 김평호 단국대 방송영상학부 교수, 김수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디지털 TV전송방식은 지난 1997년 정보통신부가 아날로그 방식을 세계적 추세에 맞춰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하고 지상파 디지털 TV방송의 방송 방식을 미국방식으로 채택한 이후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등 30여개 단체들은 유럽 방식과의 비교 실험을 통해 재선정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2001년 12월에는 'MBC 디지털방송현장비교시험추진협의회의' 실험결과 미국식보다는 유럽식이 화질과 수신율에서 월등히 우수하다는 결론이 내려지기도 했으나 정통부는 여전히 미국식을 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02-651-8394).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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