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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념품 금품수수 사건으로 노동조합의 존립 자체가 흔들려서는 안된다.

또한 노동조합의 필요성을 결코 부정해서도 안된다.
이번 사건으로 말미암아 현 집행부의 도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조합원들도 많이 만났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 많은 염려를 한다.
지금은 임단협 협상이 한참 진행중이다. 물론 아직까지 결과물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안다.
왜 하필 이 중요한 시기에 이런 사건이...
참으로 안타깝다.
내가 염려하는 것은 이 사건을 계기로 임단협 협상을 원만히 진행하지 못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조합원 한테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또한 그동안 노동조합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던 조합원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등을 돌리면 어쩌나 하는 염려를 한다.
이번 사건에 대해 현 집행부는 어떠한 형태로든 책임을 면하기는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작년 선거 당시 5명이 러닝메이트로 출마했기에 더욱이 책임을 피하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위원장 혼자서 55명의 집행간부를 단속하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본다.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고 지금 현중노조에 위기가 몰려오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루빨리 지금의 사태를 수습하고 더욱더 투명하고 깨끗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란다.
lhk0006(현중노조, 7/23)

스판덱스 기계를 세운다고?

실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호황을 누리는 스판덱스 공장이 기계를 세우는 일이 벌어졌다나?
왜 그럴까?
정리해고로 일 잘하는 사람들 모조리 잘라버리고 나서 공장에 일할 사람이 없어서 기계를 세울 수밖에 없답니다.
사람을 모집해야 하는데 밖에 정리해고 시킨 사람들이 버젓이 죽치고 있으니 법적으로 사람을 뽑을 수도 없고, 대한이나 다른 부서에서 온 사람들 스판덱스에서 일시키려니 아무리 몸으로 메우는 생산직이라 하지만 하루아침에 일을 배울 수도 없는 노릇이라서 쉽게 적응 못하고, 일은 점점 힘들어져서 최근 며칠 사이에 사직하는 여사원이 늘어만 가고...
오죽하면 기계를 세울까?
?(태광 정투위, 7/22)

대의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자.

1. 민주노조는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 왔다.
2. 어떠한 대의원도 조합원들의 권익보호를 가로막을 수 없고 규약개악을 사용자측과 협의했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사태이다.
3. 조합원의 손으로 제명을 시킬 뿐만 아니라 그로인한 손해배상을 집단적으로 법원에 신청해야만 한다.
4. 노동조합의 파괴에 앞장선 대의원들의 처단 없이는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고용안정, 임단협의 보장은 없어질 것이 뻔하다.
5. 조합을 바로 세우는 길은 조합원들의 단결과 희생할 마음가짐에 있고 결과에는 손해배상도 가능할 것이다.
조합원단결(효성노조,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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