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데뷔 감독들의 단편영화 만나기

제35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개최


26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새로운 감각의 상업영화 중 단편영화, 독립영화작업을 했던 감독들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하는 제35회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 '충무로와 만난 단편영화'가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최근 주류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감독들의 대표적인 단편영화들을 모아 상영할 예정이며 일련의 작품을 통해 상업영화 진출 향방에 대한 일종의 방향을 제시할 듯 하다. 충무로 데뷔 감독 중 일부는 상업적 성공을 일부는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충무로 입성을 선포했다. 충무로로 대변되는 상업영화계에서 뿌리내리기 시작한 감독들의 독립 및 단편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각 감독들의 지난 시절을 회고할 수 있는 자리이자 감독들의 작품 세계와 조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 6월 앙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마리이야기>로 장편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성강 감독의 단편애니메이션 <소리의 방>을 비롯해 <와니와 준하>로 데뷔한 김용균 감독의 이 상영된다.
또한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김동원 감독의 <81 해적, 디스코왕이 되다>와 조의석 감독의 <환타 트로피칼>, 임창재 감독 <정화되는 밤>, <서프라이즈>를 만든 김진성 감독의 <어디 갔다 왔니?>, <질투는 나의 힘>을 만든 박찬옥 감독의 <느린 여름> 등 모두 8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특별상영프로그램으로는 전주국제영화제와 독협이 진행한 디지털필름워크샵의 작품인 <경>, <얼룩>, <구멍>, <박스 안의 소년> 등 4편의 디지털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의 관람료는 5,000원이며 특별상영프로그램은 무료 상영된다(02-334-3166).

일일문화정책동향 조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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