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정보화와 시민단체들의 정보기술활용이 늘어나고 있지만, 그 활동이 개별화되고 일상적인 대응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정보운동을 만들기 위한 '정보공동체실현시민모임(아래 정실모)'이 지난 23일 창립했다.
오두희 정실모 대표는 "인터넷의 확산과 발달이 민중들에게 정보기술의 혜택을 가져다 주었지만 또한 운동적 측면에서 민중들과 지식인 사이의 간극을 만들었던 것이 현실"이며 "이 간극을 메우고 민중들이 정보기술을 자신의 무기로 만들 수 있는 네트게릴라운동이 필요하다"고 정실모 창립의 취지를 밝혔다.
정실모는 자본과 관으로부터 자유로운 독립서버구축 및 지역정보운동을 전개하는 것과 함께 시민들이 주주와 기자로 참여하는 '지역온라인 대안매체' 창간을 주요사업계획으로 두고 있다.
시민들의 입과 발이 될 온라인대안매체 9월 창간
정실모는 지역 기성언론의 보수성을 비판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지는 지역온라인대안매체가 필요함을 제기한다. 지역온라인대안매체는 기성언론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외된 약자의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신속하고 생생하게 담아내며, 다양한 문화컨텐츠 개발을 통해 대안적인 독립문화공간을 형성할 기반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9월중 창간을 앞두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는 매체이니만큼 창간 에 시민들의 힘을 실어야 한다"며 정실모는 온라인대안매체 창간 주주와 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건전하고 바른 목소리를 담는 시민언론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주주참여와 기자활동이 가능하다.
(문의 : 016-637-2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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