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세월을 담아내는 카메라, 종군위안부 사진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는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열린다. 벌써 500회를 훌쩍 넘겨버린 집회는 과거사 청산을 아직도 과제로만 남겨둔 한·일 양국 정부를 타박하듯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종군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그대로 담아낸 사진전이 충무로에 있는 후지포토살롱에서 열리고 있다. '빼앗긴 세월-일본군 위안부'라는 제목의 사진전을 준비한 중부대 사진영상학과의 허현주 교수는 미국 유학 시절부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가졌지만 현실화시킬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재작년 정교수가 되면서부터 수요집회에 참석하고 나눔의 집을 방문하며 사진을 남겼다고 한다. 사진전은 `투쟁', `나눔', `한의 시선' 등의 세 꼭지로 구성되어 할머니들의 한맺힌 세월과 싸움, 주변 인물들과의 따뜻한 정을 드러내는 34점의 작품이 선보이게 된다.
일일문화정책동향 안태호 기자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