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호 3면] 주장

천인공노할 미군놈들 떠나라

주장)
천인공노할 미군놈들 떠나라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던 유월, 이 나라에는 천인공노 할 일이 미군놈들에 의해 저질러졌다. 6월 13일 오전 10시 45분경 경기도 양주에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신효순과 심미선 어린 두 여학생이 미군놈들의 장갑차에 의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뭉개진 채로 뼈 하나 남기지 못하고 억울하게 살인을 당하고 말았다. 당시 두 여학생은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기 위해 갓길을 걸어가던 중이었고 미군 장갑차의 오른쪽 궤도 부분에 치어 쓰러졌는데 장갑차가 몸을 그대로 밟고 지나가 어린 꿈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것이다. 하지만 미군 놈들은 사고가 나자마자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훈련 중에 일어난 사고이고 또한 정상적인 운행을 하였기 때문에 결코 운전병의 잘못이 아니라며 사고의 책임을 두 여학생에 떠넘기는 파렴치한 행동과 고압적인 자세로 사태를 모면하려는 비열한 행동을 자행해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들의 강력한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유가족을 포함한 모든 세력들이 강력하게 항의하자 미군측은 6월 19일 한미합동 수사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책임자인 미 2사단장이 가족에게 사과한다고 하고 좁은 도로에 무리한 교행을 지시한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었음을 일부 인정을 하면서 이제 그만 마무리했으면 한다는 거드름을 피워 또 한번 유가족의 가
슴에 못을 박는 만행을 저지른다. 그리고 미군놈들은 이것도 모자라 두 여학생의 억울한 죽음을 취재하여 국민들에게 알리려는 기자 두명을 미군 영내로 납치하여 쇠사슬로 온 몸을 묶어놓고 몽둥이 등의 흉기로 두 기자를 폭행하면서 취재를 그만 할 것을 강요했다고 한다.

이에 분노한 시위대가 급격히 불어나자 그제서야 미군 놈들은 한국 경찰들에게 두 기자를 데려가라고 했는데 묶어놓은 쇠사슬을 풀지 못해서 급기야 산소 절단기로 절단을 한 후에야 두 기자를 구출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미군 놈들은 유가족들이 위로금을 더 많이 타내기 위해서 합의를 늦춘다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천벌을 받을 짓을 저지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한심한 정부와 경찰을 미국의 눈치만 보면서 적당히 해결되기를 고대하면서 혹시라도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아 무능한 정부를 규탄할까봐 전전긍긍했다고 한다. 미군 축구 선수들에게는 육,해,공에 걸쳐서 과잉 경호를 해 주었던 경찰들도 취재하다 납치되었던 두 기자에 대해서 미군 영내 침입 죄로 오히려 영장을 청구했다고 한다.

이렇게 원통 한 일이 이 지구상에 또 있을까? 미군 놈들에 의해 처참하게 죽은 것도 억울한데 제 나라 국민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이런 또라이 같은 정부가 지구상에 또 존재할까? 대통령 당선되면 미국으로 달려가서 아부 정치하고 미국이 농산물 수입하자면 그렇게 해주고 미국이 군대를 파병하라면 조건 없이 무조건 보내는 이런 기막힌 정부가 또 다시 있냔 말이다. 무조건적인 사대주의 정치가 국민들의 목숨까지 앗아가고 있는데 아직도 미국은 우리나라를 도와주는 좋은 나라로 치장하는 더러운 정권은 이제 물러나야 한다. 그리고 전 세계의 약소국에게 무한대의 폭력을 휘두르는 미군 놈들도 물러가야 한다. SOFA 개정도 필요 없다. 무조건 너희 나라 땅으로 돌아가라. 내 나라 땅에서 침략 행위를 멈추고 돌아가서 너희나라 땅이나 갉아 먹어라. 국민들이 통곡한다.
태그

현장신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현장신문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