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전 9시 50분경 태광하이텍 박모 팀장과 관리직 직원들이 사측이 무단으로 철거해간 현수막을 찾으러 들어갔던 태광하이텍 노조 김혜진 위원장과 임신 6개월 째인 조합원을 폭행하고, 참세상 방송국 기자의 카메라 2대를 완전히 파손하는 일이 벌어져 태광하이텍 노조와 참세상방송국이 형사고발 절차에 들어갔다. 태광하이텍은 지난 8월 29일 노조가 연대집회에 참석한 사이에 노조의 현수막과 선전물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다음날 30일 이에 항의하던 조합원에게 "개인적으로 죽이겠다"는 등의 발언으로 강한 반발을 샀고 이 과정에서 조합원 한 명이 유리가 깨져 수술을 받는 일도 있었다.
태광하이텍 노조 김혜진 위원장과 조합원 10명은 현수막을 되돌려 받기 위해 총무실로 들어갔으나 이모 이사 등 관리직 사원들이 욕설을 퍼부으며 위원장과 조합원들을 밀어냈고, 이 과정에서 태광하이텍 박 모 팀장이 임산부의 복부를 발로 걷어차고 위원장을 밀쳐 위원장이 뒤로 넘어져 잠시 정신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또한 계속해서 취재중인 카메라를 몸으로 막고, 기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위협을 가하다가 참세상 방송국 기자의 디지털 카메라 1대를 강제로 빼앗아 바닥에 내리쳐 카메라가 완전히 산산조각났다. 이후 노조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상황 진술을 받기 위해 박모 팀장과 김혜진 위원장이 경찰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박 모 팀장은 또다시 참세상 방송국 기자의 예비용 카메라를 빼앗아 경찰이 바로 옆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직으로 바닥에 던져 예비용 카메라마저 완전히 파손되었다.
이후 사측의 폭력행사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몇몇 관리직 사원은 "노조를 길들이기 위해서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등의 발언을 해 조합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천지-태광 공투본에 따르면 이날 박 모 팀장은 "노조원들에게 집단구타 당했다"며 위원장을 포함한 5명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