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청소년의 사회적 의미를 묻는다
대안적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토론회, '우리 사회 학생·청소년이란?'
우리사회에서 학생과 청소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 사회는 그들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그들에 대한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가?
문화개혁을위한시민연대(문화연대)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는 9월 5일 <우리 사회 학생·청소년이란?>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양단체가 현행 교육과정의 문제 및 개선방향에 대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진행하게 될 '대안적 교육과정 마련을 위한 토론회'의 첫 번째 순서이다.
문화연대와 전교조는 이번이 첫 번째 토론회인 만큼 우리 사회가 청소년을 바라보고 취급하는 시선과 방식을 정리하는 자리로 삼을 계획이다. 청소년들과 함께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던 전문가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나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보다 바람직한 사회적 시각에 접근하는 것이 토론의 목적이다.
양 단체는 앞으로 계속될 토론회 자리를 통해 '평가제도, 교과서 검정제도, 교육과정 수시개정, 바람직한 학교 공간 모델, 입시, 학교 축제모델, 교육개방, 대선공약' 등 교육제도 개혁의 전반사항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대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토론회는 광화문 영상미디어센터 내 대강의실에서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열린다. 현 시기 학생생활 운동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신자유주의의 시대 청소년, 학생을 위한 문화사회와 문화교육 등의 주제를 가지고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심광현 영상원장이 사회를 맡으며 전교조의 김경욱 학생청소년 위원장과 문화연대 강내희 정책기획위원장이 발제를, 구정인(청소년 단체 '희망'), 이준아(성신여고 학생), 심한기(청소년 문화공동체 '품' 대표), 김지선(노원 나눔의 집) 등이 토론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이라는 청소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교육방향은 무엇인지 성찰해 보는 계기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해 본다.
인권하루소식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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