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백일자(노동자의 힘 선전위원)
□ 세원테크지회, 잠정합의안 무효 결정
세원테크지회는 8월27일 조합원 총회에서 "임금 65,000원 인상, 쌍방간 고소고발에서 구속수배자 6명에 대해서는 민사소송만 취하, 노조 벌금 600만원과 부상자 3인 치료비는 회사가 대출" 등의 잠정합의안에 대해 무효 결정을 내렸다. 이후 29일 공장진입투쟁에서 세원테크지회 조성호 부위원장은 "부상자 치료비 전액 부담, 단체협약 성실 이행과 제명자 처리, 형사고발 완전 취하"를 사측에 요구했다. 또한 최근 아산 경찰측에서 28일 세원테크 연대집회에 참여하려던 기아차노조 화성지부 노동자들의 집회참가를 막는 등 경찰이 세원테크지회 투쟁에 대해 강경대응으로 기조를 바꾼 것으로 판단, 지회는 출근투쟁 등 이후 투쟁방향을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8월23일 집단요양신청에 돌입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한국VDO한라지회, 캄코지회는 2002년 3월∼7월까지 근골격계질환 실태조사를 실시. 조사는 설문을 통한 유병율 분석, 평가표를 통한 인간공학적 위험요인 현장분석, 통증호소 작업자들에 대한 임상진단 등 총 3가지 방법을 병행하여 조사해 지난 8월 13일 공청회를 통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조합원 536명 중 33명은 당장 치료를 받고 쉬어야 할 환자로 드러났다. 지금보다 더 심해지면 치료를 받아야 할 환자는 72명으로 밝혀져 전체 105명이 근골격계환자로 판명되었다. 더불어 설문조사에 참여한 조합원 74.4%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되어야 할 사람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근골격계질환이 이렇게 심각해도 회사측에서는 대책을 내오지 않고 있다. 이에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캄코와 한국VDO한라 지회에서는 오늘 근로복지공단 청주지사에 근골격계질환 조합원 12명을 산업재해 집단요양신청을 제출했다.
□ 충북 전기원노조, 치열한 천막농성투쟁 전개
전기원노동조합은 충북지역, 특히 제천, 단양지역을 중심으로 한국전력의 협력업체인 각 전업사 소속 일용전기원 20여명이 모여 지난 4월29일 만든 노동조합이다. 전기원 노동자들의 요구는 "일용 계약직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고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누리며 안정된 일터를 만드는" 것. 노조를 결성하고 즉시 제천, 단양지역 전업사 사장들과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사장단은 노조를 인정하지 않은데다 교섭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노조는 실질적인 관리감독 기관인 한전 제천지점을 압박하기 위해 7월4일부터 제천 한전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또한 부실공사 건으로 제천, 단양지역의 전업사 4개사를 한전에 고발하며 투쟁을 전개하고 있으며, 50여일 가까운 천막농성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다.
□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 9월1일 대의원대회에서 2기 임원선출
2001년 5개월에 걸친 파업투쟁을 벌였던 전국건설운송노동조합(레미콘노조)은 9월1일 한신대학교에서 정기대대를 개최하여 2기 임원을 선출하였다. 위원장에는 박대규 경기북부지부장, 부위원장에는 박정득 경기동남부지부장과 장동오 광주전남지부장이 각각 선출되었다. 1기 임원진을 맡아 파업투쟁을 전개했던 장문기 위원장과 서용호 부위원장은 9월22일로 임기를 마치게 된다. 한편 이날 대대에서는 조합비 외에 개인별 투쟁기금 5만원을 결의하는 등 향후 재정안정화를 비롯해 계속 투쟁의 의지를 밝혔다.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산재
현대중공업에서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8월24일 오전 8시50분께 조선사업부 건조5부에서 동료 2명과 함께 30만톤급 원유운반선 건조작업을 하던 박두환(56)씨가 4.7m에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이 부서에선 지난 6월11일에도 노동자 1명이 크레인 작업 중 머리가 압착돼 사망했고, 건조2부에서도 노동자 3명이 작업 중 사망했다.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306건의 크고작은 산업재해가 발생해, 지금까지 사내 협력업체를 포함해 7명의 노동자가 숨졌으며 지난해에도 469건의 산재사고가 일어나 11명이 숨졌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작업물량은 늘고 납기공기는 줄면서 노동강도가 살인적인 수준에 이르렀다"며 이 판국에 대권집착을 부르짖는 정몽준을 규탄했다.
□ 민주노총 유덕상(위원장),이재웅(총장)대행체제 출범
- 27일 대의원대회서 부위원장 6명 선출…역할 분담 마무리
민주노총은 27일 오후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지난 4·2 총파업 유보사태로 자리가 빈 부위원장 보궐선거를 실시, 이향원(86.5%), 홍준표(66.8%), 유덕상, 신승철, 이재웅, 김형탁(득표순) 6명의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들 당선자 6명은 28일 오전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단병호 위원장을 면회했다. 단위원장은 유덕상, 이재웅 동지를 각각 수석부위원장과 사무총장에 지명했으며, 유 수석부위원장은 규약에 따라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 한라병원 폭력사태 규탄 '확산'
제주시민단체대책위·민주노총 등 병원장 공개사과·보상 촉구
지난 8월25일 새벽, 제주 한라병원 1층 로비에서 농성 중이던 조합원들을 경비용역업체 직원을 동원, 강제 해산했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을 방패로 찍고 고춧가루가 섞인 물대포 등을 쏘아 조합원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라병원은 지난 21일도 파업에 참여한 조합원 108명 전원에 대해 해고 결정을 내려 물의를 빚은바 있다. 한편, 한라병원 노사는 교섭을 재개했으나, 노사는 쟁점 사항이던 비정규직 고용안정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으나 징계, 무노동무임금 등에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 전국 활동가 수련회에 다녀왔습니다
8월2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활동가 수련회가 진행되었다. 노동자의 힘, 노동의 미래를 여는 현장연대, 부산노동자 민중 투쟁연대, 사회진보연대, 전국노동자회(준), 민주노동자연대, 민중실천연대의 동지들과 각 현장 활동가 및 학생활동가들 약 200여명이 모인 자리였다. 그동안 각각의 부문과 현장, 지역에서 활동했던 동지들은 오랜만에 자신의 울타리를 넘어 '계급적 좌파'라는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단절의 세월을 온몸으로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지만, 계급적 좌파의 결집에 대한 절실함이 그 자리를 만들어낸 것만은 분명하다.
활동가 수련회는 전국에서 고군분투하던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자신들의 고민에 대해 진지하게 나눌 수 있었던 자리였다. 오랜 시간 단절되었던 과정에서 서로 사용하는 단어나 개념의 낯설음도 존재하였지만, 이것이 바로 그동안 단절되어있던 계급적 좌파의 현실을 드러내는 것이다. 활동가 수련회에서는 이제 더 이상 단결과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자는, 계급적 좌파의 연대와 혁신을 통한 노동자, 민중운동의 재조직화를 토의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물론 서로 다양한 차이가 존재하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이 전체 노동자 민중운동의 재조직화를 방해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노동자 민중운동의 재조직화라는 것을 말이 아닌 실천으로 조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또한 이 여정에서 계급적 좌파 활동가들 간의, 그리고 노동자 계급 대중과의 소통이 절실함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에는 더 많은 현장과 부문의 활동가들이 결합하여, 현실의 구체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풍부히 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제부터는 더 이상 차이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일지라도 구체적인 과제를 공동으로 결의하고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함소희 / 노동자의 힘 조직부장)
□ 노동자민중은 착취에 울고 태풍에 울고...
태풍최대피해지역 강릉 상황 9월3일
도시하나 점령하는데, 하룻밤 걸립니다. 길게는 30시간이면 됩니다.
제가 살고있는 강릉을 비롯한 동해, 삼척, 속초, 고성, 멀리는 태백까지 눈닿는 곳 어디하나 멀쩡한 곳이 없습니다. 전기가 들어오고, 전화가 개통한지, 24시간정도 됐고, 상수도 취수장과, 정수장이 파괴되고 관이 끊겨서 수도물 공급이 안됩니다. 이번주 내내 수도물이 공급될 가능성이 없답니다. 강릉은 언론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으며 곳곳에 소식이 알려지고, 구호물품들이 도착을 하는데 반해 다른 도시들은 여기서도 어느정도인지 파악이 잘 안됩니다.
강릉으로 들어오는 영동고속도로는 복구가 되어서 동서는 연결이 되었는데, 강릉에서 남쪽으로 동해, 삼척 방면은 전혀 갈 수가 없습니다.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철도 모두 끊긴 상태입니다. 도로를 번갈아 타며 농로까지 이용해서 간신히 오고 갔는데, 복구공사를 위해서 오늘 전면차단했습니다.
동해의 한 동지는 무릉계곡 입구에 살고있는데, 그 일대 마을이 모두 쓸려갔습니다. 3일만에 연락이 되었는데, 가족들은 무사하답니다. 그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가 끊겨서 나올 수가 없답니다. 전기, 유선전화, 무선전화 전부 안됩니다. 집은 쓸려가고 오늘 천막을 친다고 합니다. 산길로 돌아서 천막을 구하러 나온 길에 연락이 되었습니다.
영동화력도 발전2호기가 멈추었습니다. 침수와 진흙으로, 덩달아 옆에 있는 굿모닝한주(화학염 생산라인)도 침수와 영동화력 전기공급 중단으로 생산이 멈추었습니다. (소금값이 오를지도 모릅니다.) 복구에 한달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두 곳 다 진입로가 끊겼습니다. 강릉의료원도 지하에 침수로 시설이 파괴되어 병원문을 닫았습니다. 강릉공항은 보트를 타고 가야합니다. 조합원들이 아침에 차를 세우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복구공사를 하러 다닙니다.
이곳은 티브이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비참합니다. 물이 안나와서 어린자식을 끌고 피난가듯이 강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고, 도시를 삼킨 하천바닥 진흙이 마르면서 바람에 날려 앞이
보이지 않고, 황사철처럼 마스크를 쓰고 다닙니다.
저의 어머니는 눈이 아파서 못보겠다고 하시더군요. 언제쯤 일상생활로 돌아갈지 알 수가 없네요. 동해까지 길이 뚫리면 한 동지를 만나러 가야할 것 같습니다.
- 노동자의 힘 강원기본단위. (모금계좌: 우리은행 150-07-114336 이재준)
□ 남북축구대회, 오~~ 필승 통일조국으로?
9월 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남북통일축구대회에서 '길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등 50여개 민간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는 통일연대는 남북축구대회에서 길거리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상 중이다.
통일연대는 "지난주 토요일부터 거리 응원전을 위해 서울시와 협상을 진행해왔다"면서 "서울시 쪽은 시청 앞 광장은 교통 때문에 내주기 어렵다는 입장이지만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는 허가해줄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통일운동단체 및 대학생들이 주도하는 이번 남북축구대회 길거리 응원전은 'One Corea'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단일기를 흔들며 '오, 필승 통~일조국'을 외칠 계획이다.
□ 한총련 이적규정 문제가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논의
'한총련 합법적 활동보장을 위한 범사회인 대책위원회'는 21일 "지난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 판결을 거쳐 현재 수감중인 9기 한총련 대의원 이정은(전 건국대 부총학생회장)씨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시민적 정치적 권리에 관한 규약'이 보장하고 있는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관한 권리' 등이 침해됐다는 내용의 개인통보서를 23일 제출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유엔 인권이사회 제소는 유엔 가입국의 개인이 국내 사법기관의 판결에서 규약에 명시된 인권을 침해 당해 위헌소송, 법률 개정청원 등 모든 구제절차를 동원했으나 무산됐을 때 가능하도록 돼 있어 이정은씨를 제소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한총련 대의원으로 이적규정과 관련 국내에서 대법원 판결까지 거친 경우는 5기 한총련 의장 강위원씨와 이정은씨가 있으나 대외적으로는 비폭력 활동을 선언한 이씨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국내 문제가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소돼 결정이 난 사례는 1993년 9월 김근태 의원, 94년 8월 박태훈씨(당시 한국청년연맹 소속) 등 모두 4건이며, 유엔인권이사회는 4건 중 3건에 대해 우리 정부에 시정권고를 내린 바 있다.
■ 우루과이 독립기념일, 노동자 학생 수천명 정부에 항의시위
일요일, 수천명의 우루과이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우루과이를 더 깊은 침체에 빠뜨릴 긴축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날은 우루과이의 독립기념일이었다. 우루과이는 경기침체에 들어선지 3년이 되었다. 시위대는 세 개의 은행이 문을 닫고, 그 결과 유동성위기가 온 것을 비난하면서 IMF로부터 더 많은 돈을 받아낼 것을 요구했다. 우루과이 인구는 320만명이며 경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지금 우루과이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경기침체는 2001년 12월 아르헨티나의 금융붕괴이후 더 심각해진 상황이다. 경기침체는 유례없는 실업과 빈곤의 증가를 가져왔다. www. wsws.org 0827.
■ 인도네시아 노동자 4,000명, 나이키 항의시위
인도네시아 바텐지역의 탄어랑에서 온 4,000여명의 노동자들이 8월20일 쟈카르타에서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인도네시아 공급공장의 물량을 줄이겠다는 나이키의 계획에 항의하는 것이었다. 타이카는 지역 공급업체인 도손인도네시아와의 계약을 올해 11월 끝내게 된다.
시위대는 나이키가 해고한 노동자들에게 보상해 줄 것을 요구로 걸고, 쟈카르타 중심부에서 미 대사관 앞까지 교통을 방해하면서 행진을 했다. 인도네시아 직물·의류·가죽노동조합 대변인은 "나이키는 사회적 책임감이 없다. 그들은 단시간에 노동자들을 착취하고, 이윤을 얻은 다음에 떠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투쟁은 지난 달 리복 노동자들이 생산량 감소에 대해 항의한 데 이어 나온 것이다. 노동조합은 이번 생산량 감소로 인해 나이키에서는 7,000명, 리복에서는 5,70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www.wsws.org 0824.
■ 미국 K-마트, 노조 괴롭히기에 경찰 동원
전국적인 소매유통업인 K-마트는 일리노이주 맨테노의 유통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팀스터 활동가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을 불렀다. 8월15일 팀스터노조 705지부 8명의 노조원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 과정에서 한 여성 조합원은 입원을 요할 정도로 부상을 입었다. 이번 체포의 꼭대기에는 노조인가를 취소하려는 경영진이 있었다. K-마트와 팀스터와의 3년 계약은 이번 9월에 끝이 난다. www.wsws.org 0827.
■ 브라질 벤츠 노동자들, 정리해고 반대 투쟁
'사오베르나르도 도 캄보'에 있는 크라이슬러-벤츠 공장의 노동자들은 8월 21일 628명 해고방침에 항의해서 시위를 벌렸다. 이번 시위는 150여명이 참여한 부분파업과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 투쟁은 해고에 대한 항의만이 아니라 "경쟁력 계획"에 대한 항의도 포함된다. 이 계획은 정리해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작업장 규율의 변화를 감수하라고 노동자들을 협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9월1일부터 시행될 정리해고 계획이 발표된 후 시작된 이번 투쟁은 통해 2시간 동안 공장을 마비시켰다. ABC금속노동조합의 전략은 비정기적인 간격으로 매일 몇 시간 씩 각각 다른 부서에서 작업을 중지하는 것이다. 이번 투쟁은 결국 파업까지 이어질 것 같다. 파업 찬반투표는 이번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정리해고는 사오베르나르도의 트럭·버스 공장과 캄피나스의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 주 수요일 사오베르나르도에서 300명의 감원이 발표되었고, 96명이 캄피나에서 해고된다.
협상은 브라질노조연합(CUT)와 메르세데스 사측 사이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2004년까지 더 이상의 해고가 없을 것을 약속해 주는 대신에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안이 포함되어 논의되고 있다. www. wsws. org 0827.
■ 멕시코 지하철 노동자들, 불승인 파업 강행
멕시코의 열 한 개 라인 중 두 라인의 지하철 노동자들이 8월8일 불승인 파업을 진행했다. 이번 파업은 위험한 노동조건에 대해 저항하기 위한 것이었다. 기차를 세움으로써 50만명의 통근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택시와 버스를 기다려야만 했다.
파업 이유에 대해 "기차가 탈선하거나 충돌할 위험이 있다"고 노동조합 간부 페르난도 에스피노 아레발로(Fernando Espino Arevalo,)가 말한다. "왜냐하면 감시시스템 (the monitoring systems)이 작동하지 않고 정확하게 기차보수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시 당국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으며 파업에 참여한 200여명의 노동자들을 고발할 예정이다. www.wsws.org 0813
■ 칠레 노동자, 라고스 정부와 IMF 항의 시위
8월21일 5천명의 노동자들은 산디에고에서 경제 불평등을 증가시키는 정부의 경제정책에 항의하며 행진을 했다. 칠레 중앙노조연합 의장, 아르투로 마르키네즈는 노동자들의 희생으로 사장들과 거대 경제이익집단에게만 혜택을 주는 상황을 끝내기 위해 12개의 대책을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 요구안에는 노동자 보호, 완전고용,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 모든 칠레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보험, 대기업에 대한 더욱 강력한 규제 시스템도입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인권범죄와 관련한 재판을 지속할 것과 민주국가를 만들기 위한 헌법개정 등도 요구안에 포함되어 있다. 마르키네즈는 노동자들이 직면한 위기상황이 정부와 대기업의 책임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노동자들에게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자본의 공격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또 IMF가 남미에서 하고 있는 역할에 대해서 IMF가 남미의 위기를 불러왔으며, 특히 아르헨티나 사태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비난했다. 이번 시위는 정부가 청소년들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인 83페소를 24세가 될 때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는 것에 대해서도 항의했다.(www. wsws.org 0827.) 이에 앞서 칠레 노총 CUT(United Workers' Central)은 전국적으로 태업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투쟁은 높은 실업률과 최근 IMF의 권고안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CUT위원장 아르투로 마르티네즈는 이번 투쟁은 노동자들의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선언했다. CUT는 56만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8월21일 노동자들은 늦게 출근하는 투쟁을 했다. 일터에서, CUT는 조합원들에게 냄비를 걸어놓고, 휘파람을 불면서 노동자들에게 가능한 한 큰 잡음을 낼 것을 요구했다. CUT투쟁은 9.5퍼센트라는 높은 실업률과, 공기업을 또 한차례 민영화 하고 젊은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낮추라는 IMF의 요구 때문에 촉발되었다.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