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오래 보면 문제아 가능성 높아"

TV를 오래 보는 어린이들은 프로그램 내용과 상관없이 문제아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터키 앙카라에 있는 하세테페 대학의 엘리프 오즈레르트 박사와 연구진이 최근 초등 2~3학년 어린이 689명의 부모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들은 하루 평균 2.5시간씩 TV를 시청하며 주말엔 더 오래 TV 앞에 앉아 있는다. 이 가운데 하루 4시간 이상 TV를 보는 어린이는 2시간 이하씩 보는 어린이에 비해 공격적 행동을 나타낸다는 것. 연구진은 “이는 프로그램 내용과는 관계 없다.”며 “TV 시청에 따른 운동 부족이나 홀로 동떨어져 있는 상태의 연속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또 “나이가 한 살 많아지면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볼 확률이 33%씩 높아진다.”며 “여자 어린이보단 남자 어린이가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보는 비율이 높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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