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노조 10월 7~8일, 산별전환관련 공청회
11월 22일로 예정된 산별전환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조(위원장 이헌구)가 조합원 교육, 사업부별 대의원 간담회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오는 10월 7~8일 제 조직 활동가와 집행부, 금속노조, 금속연맹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산별전환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대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노동조합에서는 그동안 산별전환 총회와 관련하여 하반기 조합원 교육에서 집중하기로 하고 교육위원 토론회, 교안작성 등으로 준비해 왔다.
하지만 현장 제조직의 경우 산별전환 총회 추진과 관련해서 상당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민투위(의장 강성신)는 기관지 ‘노동자의 길’을 통해 “현재의 금속노조가 우리 산별의 대안일 수 없다” “일정을 못박고 거기에만 맞추려는 시도는 졸속으로 통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산별총회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
민노투(의장 이상수)는 “산별노조가 미래를 책임지는 보장형은 아니지만 이후에 나타날 수 있는 작은 문제점을 속단해서 가입 자체가 미루어진다면 우리 전체에게 오는 손실이 더 크다”며 찬성의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대부분의 조직에서도 공식적으로 입장표명은 하지 않았다 해도 찬성·반대 두 가지로 입장이 갈리고 있다.
또한 교안작성 과정에서 논란이 되었던 ‘사업부별 지회 구성 문제’ ‘기업지부가 아닌 지역지부로 가입 문제’ 등 사안별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장 조합원들 대부분이 산별총회와 관련, 충분한 토론과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아직 관심조차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보다 폭넓게 산별전환 총회를 알려내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제 조직 간의 인식 차이를 극복하고 의견을 모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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