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박정미 woodfish@kdlpnews.org
제조업 노조 공투본의 한 축인 김시원 한국노총 제조연대 집행위원장을 만나 이번 연대 투쟁의 의의와 전망을 들어봤다.
△ 연대는 어떻게 이뤄졌나.
= 한국노총 제조연대에서 먼저 민주노총에 제안해 지난달 18일 결성식을 가졌다. 이후 양대노총 실무처장단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투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투쟁일정과 준비상황은.
= 오늘(1일)부터 공투본 소속 연맹위원장들이 국회앞에서 1인시위를 계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지구당사, 소속의원 사무실 항의방문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국회에서 주 40시간 시간제와 경제특구지정과 관련한 법률 심의 시작 예정인 오는 27일 5만명 예상 규모로 조합원 상경 총궐기대회를 서울 도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산별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강한 연대감이 형성돼 있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 본다.
△ 연대투쟁의 의의는 무엇인가.
= 그간 양대노총이 연대투쟁을 한 적은 많았지만 제조부문노조만이 따로 연대투쟁에 나선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런 만큼 근기법 개악을 저지하고 중소영세노동자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희생없는 주 40시간 노동제 쟁취를 위해 제조부문 공투본이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이다.
△ 앞으로의 전망은.
= 이러한 연대가 이번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노동자는 하나가 돼야 하지 않겠는가.
[ 106호] 10.7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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