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변정필(노동자의 힘 정책위원)
□ 멕시코의 전기요금 인상반대 투쟁
9월17일 멕시코와 미국이 접하는 국경에서 전기요금인상에 반대하는 투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월7일 폭스정부는 소비자들에 대한 정부보조금을 삭감하면서 전기요금이 인상되었다. 따라서, 전기요금은 약 14배 정도가 높아졌다. 예를 들어 이전에 한 소비자가 한달에 전력요금으로 60페소를 냈다면, 이제는 1,500페소 정도를 내야 한다. 전기요금인상은 전력서비스를 민영화하기 위한 준비작업이다. 멕시코인들은 전기요금을 다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www.wsws.org 0917)
□ 타이 여행용가방 제작업체 노동자, 원직복직 쟁취!
타이 여행용가방 제작업체인 라이트하우스는 9월13일 노동부 청문회에서 2001년 10월 불법으로 해고했던 600명의 노동자 중 26명을 원직복직시키는데 합의했다. 미국의 거대 여행가방 제조업체인 샘소나이트의 하청업체인 라이트 하우스는 노조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법에 따라 어떤 활동도 방해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복직은 공장 안팎과 의회 앞에서 라이트하우스 노동자들과 지지자들의 투쟁으로 따낸 것이다. (www.wsws.org 0921)
□ 인도네시아 노동자, 노동법반대 시위
9월24일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자카르타에 있는 의회 앞에서 새로 제정될 산업법에 항의해 시위를 벌였다. 노동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의회로 진입하려고 하자 경찰을 물대포를 쏘며 대응했다. "노동자 보호"와 "산업분쟁조정에 관한 법률안의 목적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기업이 노동자들을 해고하는 것이다. 자본가들도 이 법안을 반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이 법만으로도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업주들은 파업에 대해 더욱 엄격한 제한을 두어야 하며 잉여인력을 자를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www.wsws.org 0928)
□ 타이 자동차 노동자, 계약직노동자 고용제한 요구
타이의 20여 개 자동차 공장 노동자들은 정부에게 계약직노동자의 고용을 30퍼센트 이내로 제한할 것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계약직 노동자들은 고용안정성도 없고 복지도 없기 때문에 노예와 다름없다고 비바트판스 타이 자동차노동자연합 의장은 비난했다. 노동자들은 만약 자동차업체들이 이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를 거부한다면 작업중단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해 왔으며, 계약직 노동자들도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과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계약직을 고용하는 것은 의류업체 등 다른 산업에서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www.wsws.org 0928)
□ 오스트레일리아 퍼스 지역의 노동자들, 산업재해에 대해 24시간파업으로 대응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퍼스 지역에 있는 약 1,500명의 노동자들이 작업장에서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에 항의해서 1일파업을 9월24일 진행했다. 이번 시위는 데스몬드 켈쉬(47세)가 콘크리트 패널이 떨어지면서 사망한 것에 항의해 진행되었다. 이 사고로 다른 두 명의 노동자들도 부상을 입었다. 노조는 산업안전당국이 누가 죽거나 다치기 전에는 안전에 대한 감시를 거의 진행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www.wsws.org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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