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0만명의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이 예방 가능한 부상으로 숨지고 있으며 이 수치는 전염병으로 숨지는 어린이 수를 능가하는 것이라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이 6일 밝혔다.
유니세프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후원으로 태국 방콕에서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공중보건 전문가들과 어린이 부상 분야의 전문가들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부상이 어린이 사망 및 장애의 주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는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안전한 어린이 동맹(TASC)'설립자인 피터슨씨는 대다수의 개도국이 어린이들의 부상에 대한 연구실적이나 예방 프로그램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며 "TASC를 통해 어린이 사망의 주요인인 부상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 부상이 개도국의 공중보건 제도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도 이날 성명을 통해 개도국 어린이 10만명 중 1천명이 15세가 되기전에 상해를 입고 숨진다며 "전염병보다 상해로 숨지는 경우가 더 많다는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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