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민중 투쟁의 달]에바다 이주노동자 장애인 투쟁…

민중투쟁 봇물

문선영 ahimsa@kdlpnews.org
‘민중투쟁의 달’인 11월에는 곳곳에서 민중생존권 보장과 신자유주의 반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봇물 터지듯이 터져나오고 있다.

민중연대는 11월을 ‘민중복지 쟁취, 불안정노동 철폐 투쟁 총화’의 기간으로 정하고 5일 에바다사건으로 대변되는 사학비리 척결 및 정상화, 6일 장애인이동권쟁취 투쟁을 비롯해 7일에는 대규모 빈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어 8일에는 비정규직철폐, 9일에는 이주노동자 탄압 분쇄 투쟁과함께 ‘빈곤과 차별을 거부하는 민중의 외침’이라는 주제로 연대한마당을 벌인다.

여성노동계의 모성보호권 확립을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다. 한국여성민우회, 전교조, 한국여성노동자회협의회 등 여성노동 단체들은 지난 추석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했다는 이유로 교원성과 상여금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부당성을 제기하고 ‘출산휴가, 육아휴직자 교원성과급 차별철폐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정부에 육아휴직 지원금 감독 강화와 비정규직 및 5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모성보호법을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방식을 전액 사회부담화로 전환할 것을 주장했다.

전교조는 정부가 외국대학과 교육기관의 국내유치를 위해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대해 지난달 25일 전국 시도 지부별 동시다발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교조는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정부의 교육개방 정책에 대한 투쟁을 선포하고 경제특구법안과 교육관련 법안 등 입법예고된 4개 법안을 철회하고, 교육개방정책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의문사법 개정을 촉구하는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도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11월 1일 현재 23일째 노숙농성을 하고 있다. 대부분 60~70대의 유가족들로 구성된 농성단은 경찰의 저지로 천막도 치지 못한 채 추위를 견디면서 의문사위원회의 기한연장과 조사권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장애인이동권연대도 국가인권위 단식농성 이후,‘장애인이동권확보를 위한 백만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버스타기 투쟁도 함께 벌여 나가고 있다.
[ 110호] 11.4 ~ 11.10

태그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클리핑기사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