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인력은행’ 보육교사․운전사 알선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모두 모이세요.”

보육교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과 취업을 희망하고 있는 보육교사, 운전사들을 연결해주는 자치구 ‘어린이집 인력은행’이 처음 설립돼 관심을 끌고 있다.
동작구가 동작자원봉사은행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 인력은행은 지역 어린이집과 취업희망자의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저장․관리하고 있다가 인력이 필요한 어린이집에 적정한 후보자를 선발, 무료로 추천해 준다.
지난달초 문을 연 인력은행에는 벌써부터 구인․구직 신청이 잇따라 관내 어린이집으로부터 7명의 보육교사와 취사요원 1명의 구인 신청이 접수됐다. 또 3명이 교사, 취사요원, 운전사 구직 신청서를 냈으며 매일 3~4통의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인력은행측은 밝혔다. 동작구 인력은행 담당자 이승희(여․28)씨는 “구직신청자의 신상명세와 어린이 교육에 적절한지 등을 면밀히 따져 후보자를 선발해 어린이집에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론 해당 어린이집에서도 추천받은 인력에 대해 서류검토와 면접을 실시하고 인력은행을 통해 취업희망자의 채용여부를 통보한다. 인력은행측은 추천한 사람이 채용이 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다른 어린이집을 물색해 주기도 한다.
이씨는 “인력은행이 검증된 우수 인력을 어린이집에 지원해주고 어린이보육교사 희망자에게는 보다 편안하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02-820-1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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