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4명중 3명 학원 다녀

만5세 아동 20명중 19명 유치원 등 이용 (서울=연합뉴스) 주종국기자 = 초등학생 4명
중 3명은 방과후에 학원을 다니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만5세 아동의 경우 20명중 19명 가량이 어린이집이나놀이
방, 유치원, 학원 등 각종 형태의 외부 보육.교육기관을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표본선정된 1만2
천가구와 2만97개 보육시설, 기초자치단체 보육담당 공무원 232명 등을 대상으로 아동
보육실태를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75%가 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
다.

초등학생의 경우 방과후에 조부모를 포함해 친.인척이 돌봐주는 경우가 9.6%였으며 탁
아모, 베이비시터, 파출부 등이 봐주는 경우는 0.4%였다.

유치원 취학연령인 만3~5세 유아의 경우 어린이집.놀이방 등 보육시설을 다니는비율
이 30.0%, 유치원이 31.9%, 학원이 25.9%로 나타났으며 이런 외부기관을 1곳 이상 이
용하는 비율은 83.7%였다.

특히 만5세 아동은 유치원이 49.0%, 보육시설 23.9%, 학원 35.2%, 선교원 3.4%등으로
외부기관 이용비율이 95.5%나 됐다.

만2세 이하 영아의 경우 외부기관에 맡겨지는 경우는 11.7%였으며 친인척이 돌봐주는
경우가 13.0%, 탁아모 등이 봐주는 경우는 2.4%였다.

어린이집.놀이방 등 보육시설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아이의 엄마가취업중
인 경우는 52.2%, 미취업은 44.7%였으며 엄마가 없는 비율은 3.1%였다.

보율시설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취업중인 엄마의 경우 54.9%가 '맡아줄 사람이없어
서', 42.5%는 '자녀개발'이라고 답했으며 미취업 엄마는 86.6%가 '자녀개발' 때문이라
고 응답했다.

한편 앞으로 1,2년내에 추가로 필요한 보육서비스 수요는 25만명 수준인 것으로집계됐
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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