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팀
미군은 반세기가 넘게 이땅에 주둔하면서 10만건 이상의 범죄를 저질러 온 것으로 추정된다. 주한미군의 대표적인 범죄 행위를 정리했다.(주한미군범죄군절운동본부와 여중생 범대위 홈페이지에 수록된 자료를 발췌한 것임)
△ 토마스.G.제임스와 마빈.E.캠프는 김춘일(14)씨를 절도혐의자라며 구타하고, 칼로 무릎과 팔을 찌르고,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고, 얼굴에 콜타르 칠을 한 뒤 나무상자 집어넣고 못질을 하여 사망케 했다.(1958년 2월 25일)
△ 미군 수십명은 출입금지구역에서 나무를 한다는 이유로 황광길(25)씨와 유기용(38)씨에게 총을 발사 사망케 했다.(1962년 1월 6일)
△ 7사단 31연대 카메룬 로버트는 깡통을 줍던 임신 9개월의 서명자씨에게 발포, 사망케 했다.(1964년 2월 4일)
△ 미36공병대 매추스는 의정부에서 야간근무하던 직공 강문순(17)씨를 강간하려 하다 반항하자 목졸라 죽였다.(1970년 10월 10일)
△ 미육군 K-6기지 셔링 데이빗은 술에 취해 발기하지 못하는 것을 비웃었다고 윤미영(20)씨를 브래지어로 목졸라 죽였다.(1980년 11월)
△ 미제2사단 25보병연대 케네스 리 마클은 윤금이(26)씨의 머리를 콜라병으로 난타하고 자궁과 항문에 맥주병과 우산을 꽂아 살해했다.(1992년 10월 28일)
△ 재미교포 에드워드 리와 미군속의 아들 아더 페터슨은 이태원의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단지 부딪혔다는 이유로 조중필(22)씨를 잭 나이프로 마구 찔러 과다출혈로 숨지게 하였다.(1997년 4월 3일)
△ 제473 야전시설 지원중대 소속 핸릭스 티모시 제롬은 함께 자던 허주연(22)씨가 부대로 복귀하려는 자신을 붙잡았다고 명치를 때려 숨지게 한 후 침대에 불을 붙여 방화했다.(1998년 1월 6일)
△ 경기도 화성군 매향리 쿠니 사격장 폭음 및 진동 피해 때문에 지난 50년간 일상 생활을 할 수 없었던 매향리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매향1리에는 자살한 사람만도 23명이나 되며 방사능 오염의 가능성이 있는 열화 우라늄탄 사용 의혹도 제기되었다.(1998년 2월 8일)
△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정상 부근에 소재한 미8군 메디슨 통신 부대 지하 송유관이 터지는 사고로 백운산과 왕림천 일대 계곡 청정지역의 토양층이 회복불능의 오염피해를 입었다.(1998년 3월 7일)
△ 미8군 용산기지에서 시체부패방부제로 쓰이는 포름알데히드와 메탄올 혼합액 475ml 4백80병을 하수구를 통해 한강에 무단방류했다는 사실이 녹색연합을 통해 드러났다.(2000년 2월 9일)
△ 2001년 7월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중 미군측의 22000 볼트 고압선에 감전되어 팔다리 사지를 잃은 전동록씨가 1년여간의 투병생활을 끝으로 사망하였다. 공사를 해야하니 고압선을 이전해달라고 미군에 수차례 요구했으나 이 요구는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고 재앙을 불렀다.(2002년 6월 6일)
△ 미2사단 공병대 소속 부교 운반용 궤도차량은 친구의 생일잔치에 가던 신효순(14)양과 심미선(14)양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했다.(2002년 6월 13일)
[ 114호] 12.2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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