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호 2면] 정몽원씨 12월 4일 출소하다

정몽원씨 12월 4일 출소하다

업무상 배임등의 혐의로 4월에 구속 수감되어 1심에서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정몽원씨가 12월 4일 나왔다고 한다. 일체의 보도 없이 나왔기에 정확한 출소의 배경은 알 수 없으나 항소심 중이므로 '금보석'으로 풀려 나왔으리라는 추측만이 가능하다.
이미 법정에서 확인된 한라그룹 경영진의 배임혐의가 정몽원씨가 출소하였다고 해서 없어지는 건 아니다. 또한 98년 조합원들이 흘린 눈물과 고통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때 그 경영진이 여전히 최고 경영진으로 있고 아웃소싱이란 이름으로 조합원의 피와 눈물을 또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불구속 상태에서 치러지는 재판 뿐 아니라 정씨와 부도 책임자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 조합원들은 지켜 볼 것이고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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