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문화정책” 철학, 기조, 방향, 과제는?

“10대 국정과제와 문화정책의 상관관계” 중점 토론될 듯



오는 2월 25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주요 문화예술단체들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해 주목된다.

민예총, 문화연대,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 3개 문화예술 단체가 준비한 이번 토론회는 토론 결과를 취합, 정리하여 새 정부에 공식 제안할 문화정책 과제들을 도출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되는 공론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문화계 인사가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는 아쉬움이 일각에서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향후 국가 문화정책 방향 및 주요 과제 수립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패널들의 면면을 볼 때 이런 기대는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실제로 이번 토론회에 참여하는 인사들은 오랫동안 문화예술 정책에 비판적으로 개입해온 민예총, 문화연대, 영화계, 연극계, 여성문화계, 지역문화계 관계자들과 문화관광부 핵심 국장 및 과장, 문화부 산하기관 및 소관기관, 연구기관의 정책담당자 등으로 새 정부 문화정책 수립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만한 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토론 주제는 문화정책 철학, 기조, 주요 방향 정도의 추상적 차원으로 설정돼 있지만, 실제로 논의될 내용은 인수위가 제시한 10대 국정과제와 문화정책과의 상관관계, 문화정책 과제 우선 순위 등으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인수위원회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16일(목)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교육장(1호선 시청역 7번 출구 앞 신동아화재빌딩 2층)에서 열린다. 자료집은 당일 행사장에서 배포될 계획이다.
문의는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02-739-6851), 문화연대(02-773-7707), 스크린쿼터문화연대(02-754-8856)로 하면 된다.

“새 정부 문화정책 관련 정책제안 토론회” 안내 바로가기

일일문화정책동향 안성배 기자

태그

정책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클리핑기사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