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 "더 강력한 방법으로 매각실사 저지할 것"

실사저지투쟁[리얼플레이어]
*800여명 경찰의 비호속에 영흥 실사단은 사업소로 진입했다[사진출처:발전노조]

[8신 17시 20분] 발전노조, "더 강력한 방법으로 실사 저지할 것"

분당발전소에 진입한 SK 실사단은 본관에서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실사를 저지하기 위해 모인 발전 조합원들은 250여명 경찰에 둘러싸여 식당 안에 갇혀있는 상태이다.

발전노조는 "실사단의 10일 일정은 마무리된 것"으로 보고 이후 실사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계획을 논의 중이다.

발전노조 김현진 상황실장은 "4개 입찰사가 6개 발전소를 각각 실사해야 하는데 그 실사일정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며 "실사 첫날부터 공권력이 투입된 상황으로 봤을 때 이후 더 강력한 방법으로 실사를 저지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7신 16시 10분] SK실사단, 분당 발전소 재진입

낮 3시 30분경 SK실사단이 분당발전소에 재진입했다. 분당조합원들은 경찰병력에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6신 15시 30분] 분당 실사단 일단 철수, 영흥 계속 대치중
분당 발전소에 진입했던 SK 실사단은 조합원들의 저지로 실사를 시작하지 못하고 우선 철수했으나 경찰병력이 발전소 안까지 들어와 대기 중이라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영흥 발전소에 진입한 포스코 실사단은 실사단 사무실 안에서 미리 준비해두었던 서류를 점검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사무실 밖에서 연좌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실사단은 조합원들의 실사 저지에 대비해 똑같은 실사관련 서류를 3군데 배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신: 15시 00분] 영흥, 분당 실사단 진입, 실사막기 위해 대치 중
낮 2시 50분경 분당 실사단이 사업소내로 진입해 본관 회의실에서 실사를 시작하려 하고 있다. 분당 조합원들 역시 사업소로 진입해 실사를 막기 위해 대치 중이다. 영흥지부 역시 실사단의 사업소내 실사를 막기 위해 실사단 사무소 앞에서 연좌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4신: 14시 30분] 영흥 실사단 진입, 분당 실사단 진입 시도중
낮 1시 30분 영흥지부 조합원들 저지선을 뚫고 포스코 실사단은 전투경찰 800여명의 보호 속에 정문을 통해 사업소로 진입했다. 실사단 진입 후, 조합원과 연대단위의 진입을 막기 위해 정문은 완전히 봉쇄되었다. 발전 해복투 및 연대단위들은 계속 사업소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영흥 조합원들은 사업소 내에서 진행될 실사를 저지하기 위해 대오를 유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해복투 서강용 의장이 연행되었다.

사업소내에 진입한 포스코 실사단은 두산/동아 건설사무소에 실사단 사무소를 개설했고, 영흥 조합원들은 실사단 사무소 앞에서 연좌 시위를 벌이고 있다.

낮 2시 20분경 SK 실사단이 분당 복합화력 입구에 도착했으나 분당 조합원들이 진입로에 차량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차량진입을 포기하고 도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사측 간부들이 인간띠를 만들어 실사단을 둘러싼 채 사업소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며, 경찰병력이 증강되고 있는 등 진입을 저지하고 있는 조합원들에 대한 경찰의 진압이 예상되고 있다.

[3신: 10시 50분]분당 복합 실사단 철수, 영흥은 계속 대치

SK실사단은 대치중인 상태에서 발전노조측이 "실사를 허용할 수 없으며 결코 실사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자 약 20여분간 정문에 차량을 세우고 기다리다가 10시 45분 경에 돌아갔다.

발전노조 김현진 상황실장은 "일단 복합화력 실사단이 돌아가기는 했지만 지역난방공사와 인접한 쪽문을 통해서 들어오려던 것과 같은 시도가 계속 될것이라 보고 실사단이 언제라도 들어올수 있는 상황이라 각 문마다 조합원 감시를 두는 등의 계획을 마련하고 조합원들이 상시 비상대기중에 상황이 벌어지면 바로 현장 집결 해 계획 반드시 실사를 막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흥화력의 경우 현재 시간에도 계속 대치중에 있다.


*포스코 실사단을 막기위해 정문을 막아선 영흥화력 조합원들과 대치중인 경찰병력[photo-발전노조]

[2신] 10일 오전 분당, 영흥화력 실사진행, 발전노조 실사저지 대치중
남동 발전 매각을 위한 실사단이 10일 오전 분당 복합화력과 영흥화력 실사에 나선가운데 발전 노조는 강력한 실사저지 투쟁을 벌였다. 분당 복합화력의 경우 분당지부 일근과 나이트근무자들을 중심으로 해복투, 산별중앙상황실이 결합하였고 민주노총, 공공연맹 등 연대단위 70여명이 집결했다.

이날 오전 10시 10분경에 외국인을 포함한 12명의 sk실사단이 분당복합화력에 분당화력에 도착해 10시 20분경에 지역난방공사 쪽문으로 분당화력 진입을 시도하다 조합원들에게 발각되어 저지당하기도 했다. 이들은 다시 정문 진입을 시도해 정문에서 이호동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대치중에 있다.

영흥화력의 경우 포스코 실사단이 9시 50분경에 영흥화력 정문에 도착해 영흥지부 조합원 100여명 정문 안에서 도열한 상태로 대치중에 있으며 정문앞은 경찰병력 800여명이 바리케이트 친 상태이다.

[1신: 9일]남동발전, 10일 매각실사 앞두고 긴장고조
발전노조가 '발전소 매각저지와 조합원 생존권 사수를 위한 지부별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남동발전매각 저지투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10일 남동발전의 삼천포, 여수, 분당, 영동, 무주, 영흥화력에 대한 SK, 포스코 등 입찰회사들의 현장실사가 예상되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발전노조는 지부별 출근투쟁, 중식집회 등을 통해 매각실사 저지 투쟁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전지부별 비상상황실 설치 및 비상대기 △10일 전지부 동시 중식집회 △남동실사 저지시까지 투쟁복 착용 등 투쟁지침을 전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발전노조 김현진 홍보실장은 "산자부가 다른 곳과 달리 발전 민영화 방침에 변화가 없음을 강하게 밝힌데 조합원들은 이미 긴장감을 느끼고 있었다"며 "우선매각대상인 남동발전 조합원들이 비상대기하며 투쟁하고 있고, 다른 4개 본부 조합원들 또한 남동발전이 무너지면 다같이 무너지는 것이라는 긴장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회사간부들이 '민영화되더라도 전문인력이라 급격한 인력감축은 없고, 5년 정도는 고용이 보장될 것'이라고 조합원들에게 밝히고 있는 가운데 김현진 홍보실장은 "5개 발전회사로 분사된 이후 발전용량은 늘어나지만 신규인력충원없이 퇴직인원만 늘어나고 그것이 노동강도 강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거기에 사측의 용역, 외주화 시도 등도 있어 회사간부들의 그런 발언을 믿는 조합원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월 27일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관련하여 남동발전을 우선매각하고 나머지 4개 발전회사도 매각하겠다"고 밝혔으며, 한전 강동석 사장은 7일 기자회견을 통해 "3월중에 우선협상대상자을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자부는 10일 매각실사 일정을 절대 비밀에 부치고 있으나 4개 입찰사 중 SK와 포스코가 영흥, 분당, 삼천포 발전소로 실사를 갈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그

민영화 , 발전소 , 남동발전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김미라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