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배달호 열사 살인규탄, 반제반전 공동투쟁 열려

안산지역내 운동세력 결의다져

배달호 열사 살인 규탄과 반제반전 평화실현을 위한 안산지역 공동투쟁 결의대회가 지난 6일 안산역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결의 대회는 "두산중공업 자체투쟁과 교섭으로 한계 지워지는 배달호 열사 투쟁을 운동 전체에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반제 반전 평화실현을 위한 투쟁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안산지역 내 운동세력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중요한 투쟁을 만들어 나감으로써 안산지역 연대의 장을 마련"하는 집회였다.

이날 대회 참가자들은 가판대를 배치하고 선전물을 배포하는 등 안산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함께 투쟁의 의의를 나누었다.

경기서부 지역 건설노동조합 이준모 위원장은 "이제야 안산 땅에서 배 달호 열사 투쟁에 나섰지만 이 투쟁을 계기로 안산지역 모든 시민들이 궐기하고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투쟁의 시작"이라며 "이 땅에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제부터라도 힘차게 투쟁해 나가자"고 밝혔다.

파업 24일째를 맞은 시흥자동차 운전학원 최진석 지부장 직무대행은 "우리가 노동조합을 만든 것은 빗자루로 마당 쓸어라, 잔디밭 풀베라. 차량 세차 해라 등 아침 7시에 출근해 저녁 9시에 퇴근하는 14시간의 살인적 노동강도에 맞서 노동조합이 뭔지도 모르고 아무런 지식도 없이 출발했다"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하라는 대로해야만 했던 노예 근성을 버렸다는 것으로 큰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안산 노동인권센터 송일환 소장은 "부시는 악의 무리를 제거하고 세계평화와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그 이면에는 중동과 이라크에 있는 석유를 장악하려는 음모라는 것은 다 알고 있다"며 강력하게 미국의 전쟁의도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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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리사랑

    경기서부 노조위원장은 이준모 위원장
    안산노동인권센터 소장은 송일환 소장
    이렇게 수정 요청 합니다.

  • 빠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