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대위 탄압, 반미확산 두려워하기 때문

여중생범대위 관계자들에 폭력, 강압수사, 인권유린 심각

*13일 밤 남부경찰서 앞에서 항의 농성중
[2신 14일 15:50]12일 폭력연행됐던 여중생범대위 관계자들이 연행 48시간이 지나 불구속으로 풀려나거나 즉결심판으로 넘겨져 구류 판정을 받았다.

14일 오전 경찰은 불법폭력연행, 감금에 항의하기 위해 묵비권을 행사하던 연행자들의 지문을 강제채취하기 위해 완력을 행사해 이 과정에서 한 명이 실신해 병원으로 호송되는 일도 벌어졌다.


경찰의 여중생 범대위 폭력 연행 사건 경과 [여중생범대위 자료 발췌]

[12일]
오후 2시 30분 : 기자회견문 낭독 직후, 경찰청장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경찰청사로 걸어가려 하자 경찰들이 막아나섰고 이를 불법시위로 규정 연행하겠다고 협박함. 바로 경찰들이 곤봉과 방패를 휘두르며 폭력을 행사 참가자 21명을 연행. 과정에서 다수의 부상자 발생(이승헌씨 어깨 탈골, 신원미상 1인 두개골 함몰, 신원미상 2인 목 등 부상) . 연행자 조사 거부함.

==> 12일 연행과정 부상자
-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으며 여성참가자들은 성적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경찰의 욕설도 들음.
- 이승헌(민주노동당 자통국장) : 어깨가 탈골되어서 병원 치료 후 노량진 경찰서로 이송.
- 남 1인 : 경찰의 방패에 찍혀서 두골함몰. 어지럼증과 구토증상을 보임.
- 남 2인 : 목을 심하게 다쳐서 심각한 통증을 호소.(한명은 특별한 이상이 없으며, 한명은 더 정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함.)
병원 진료를 받게 해달라는 정당한 요구를 남부서가 계속 외면하고 있다가 항의방문과 대표단 면담이 있은 후에야 마지못해 병원 진료를 받기위해 강남성심병원으로 이송됐음.

[13일]
오전 : 연행자 모두 조사거부. 남부서는 연행자들에게 식사, 세면을 일체 금지등 인권유린을 자행하며 강압 수사를 진행함. 이에 남부서 연행자들은 인권유린 중단을 요구하며 남부서장 면담을 요구.

오후 : 남부서는 면담거절. 또한 의경들을 동원해서 30여분 동안이나 불법감금하며 강압적인 분위기 조성. 연행자들은 아참부터 지금까지 식사를 못하고 있음. 민가협 어머님들이 면회와 남부서의 부당한 인권유린에 항의하자 물리력을 행사함.
오후 6시 : 연행자들과 민가협 어머님들이 함께 남부서 강당에 대기하며 처우 개선을 요구.

오후 8시 :
노량진 경찰서---연행된 범대위 관계자와 경찰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이승헌 민주노동당 자통국장이 경찰이 떠밀려 밟혀 실신하여 응급차로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 호흡곤란으로 고통받고 있음.
1시간 가량 경찰과 연행자간의 격렬한 몸싸움 끝에 여성 연행자 2명은 여경과 구내식당에 감금되어 있고, 나머지 8명은 각기 강제 분산 격리되어 있음. 경찰이 검증영장을 요청한 상태이고, 내일 새벽 발부여부(거의 확실)가 결정된다고 함. 일간지 기자들이 취재 방문을 하였으나 경찰들이 이를 방해하였음.

남부 경찰서---연행자들의 심각한 인권유린과 관련해 계속 경찰서장 면담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은 폭력으로 대응. 한명이 경찰들에게 밟히고 맞아서 실신. 119 응급차를 불러놓았으나 경찰이 실신한 연행자를 이송하고 있지 않다가 2시간만에 후송. 의사의 소견은 현재 환자가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으며 2-3일 경과를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입원 치료중.

노량진 경찰서-- 결혼앞둔 예비신부가 폭력경찰에 머리채 잡히고 짓밟혀 심한 하혈로 산부인과에 긴급후송되었음.

[14일]
오전 9시 : 검찰 '검증' 발부, 경찰 강제 조사 지문채취 시작. 불법적 근거없는 폭력연행이기 때문에 강제 조사 거부, 지문 채취 거부. 경찰 완력을 동원해 강제 지문채취, 계속 거부중. 노량진 경찰서에 구금된 최근호 등 10명 거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강제 지문 채취 당함. 남부경찰서 김종일등 11명 거부하였음에도 완력을 동원하여 강제 지문 채취 계속 시도 중



[1신 14일 09:50]지난 12일 오후 1시 경찰청 옆 인도에서 경찰에 둘러싸인 가운데 기자회견 진행하다 연행되어 노량진 경찰서와 남부경찰서에 이송된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들이 13일 경찰들의 폭력에 실신하거나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경우 경찰에 머리채를 끌리고 짓밟혀 긴급 후송되는 등 여중생 범대위 관계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을 넘어 표적 탄압이 아닌가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연행자들 중에는 12일 연행되는 과정에서 심하게 맞아 어깨탈골, 두골함몰, 구토증상등의 증세를 보였고 경찰서에 있는 동안에도 조사를 거부하자 남부서는 연행자들에게 식사, 세면을 일체 금지하는 등의 인권유린과 강압 수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 졌다. 남부서 연행자들은 남부서의 인권유린 중단을 요구하며 남부서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남부서는 면담을 거절하고 의경들을 동원해 30여분 동안 불법감금과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행자들은 이날 저녁까지 식사조차도 못했다. 심지어 연행과정에서 부상당한 사람의 치료비가 60여 만원 이 나왔는데도 부상자들이 치료비를 물게했다.

이날 오후에 민가협 회원 17명이 남부서 면담에 나서 서장면담을 요구하고 인권 유린을 멈추라고 항의했지만 남부서장은 저녁 8시 30분경 민가협 회원들을 전부 밖으로 끌어냈고 이과정에서 연행자 한 명이 경찰들에 맞아 실신해 2시간 여만에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노량진 경찰서에서는 연행된 범대위 관계자와 경찰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져 이승헌 민주노동당 자통국장이 경찰이 떠밀려 밟혀 실신하여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가 경찰에 머리채를 잡히고 짓밟혀 심한 하혈로 산부인과에 긴급 후송되었다.

이소식을 전해들은 사회단체 회원들과 광화문 촛불시위 참가자들은 노량진 경찰서와 남부경찰서에 모여 "인권유린과 강압수사, 폭력행위를 중단하라"며 강하게 항의했으며 "정권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결코 촛불을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여중생 범대위는 "심각한 인권유린과 불법이 경찰에 의해 자행되는데도 노무현 대통령과 정부가 조취를 취하지 않고 있는 것은 폭력과 인권유린을 하라고 지시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소환장 대거 발부에 이어 기자회견 탄압, 서울경찰청의 광화문 매일 촛불시위 탄압 의사표명등이 연속적으로 벌어지는 상황은 촛불을 무력으로 끄고자 하는 의도에서 진행되는 결과물이라고 보여진다"고 밝혔다.

남부서를 항의 방문한 조일문씨는 "노무현 정부가 광화문 인사들을 잡아간 것은 15일 있을 시위가 광화문을 중심으로 대중적인 시위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며 노정권은 반미 운동이 확산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노정권을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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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박용성

    아마도.. 범대위 탄압이란 말도 웃기지만...

    무슨 당신들이 대한민국 독립군이고...

    우리 나라정부가.. 일본정부.. 한 50년전 쯤 이야기라면..

    탄압이라는 말이 어울릴지 모르지만.. ㅜㅜ 아마

    탄압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것 같네요..^^

    그리고.. 반미확산 두렵기 때문이 아니라..

    북 빨갱이 확산이 두려워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되오..

    ㅜㅜ 아마도.. 맞을것이요...

  • 반제반전

    탄압 맞다. sbs뉴스추적보면 여중생범대위 탄압은 예고된거였다. 무현이도 별거 없다. 그래봐야 미제국주의의 핫바리일뿐이다.

    신자유주의 완성을 위해 설설기어야 한다. 그래서 탄압 할수 밖에 없다. 나쁜것들

  • 한겨레

    탄ː압 (彈壓) (어떤 정권이나 통치 집단이 권력이나 무력 등으로 어떤 세력이나 사람들을) 강제로 억눌러 자기의 뜻대로 하지 못하게 하는 것.
    이 모습이 탄압이 아니라면 무엇이 정권의 탄압이라는 거지요? 지금은 일제시대가 아니니 정권이 하는 일은 모두 옳다는 것인가요?

  • 성민

    시위 좀 한다고 해서 사람 잡아 가고..
    참 무섭슴다. 그리고 경찰이 사람 함부로
    패는 거 그게 왜 안 고쳐지죠..

    도데체 경찰은 무슨 교육을 시키는지.. 쩝.
    무서워서 시위하겠나

  • sp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