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평택지회
7월 24일 우리사주 조합장과 이사 및 감사를 선출하기 위한 창립총회가 열린다. 이번 선거에는 3년 임기의 조합장 1명과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되는데 평택에서는 조합장에 2명이 입후보하였고(김수진, 김기성조합원) 4명의 조합원이 이사에 입후보하여 다른 후보자와 경쟁을 벌이며 그밖에 문막과 익산에서 출마한 총 입후보자는 조합장에 2명, 이사에 16명, 감사에 3명이 등록하였다.
문막지회
근골격계 치료 후 복귀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근골격계 산재환자가 치료를 끝내고 현장에 복귀할 때 고민스러운 것이 하나있다. 그것은 원직에 복귀할 것인지 아니면 부서 전환을 해야 할 것인가 이다. 원직에 복귀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기존의 작업조건이 개선되지 않은 현재의 라인에서 근무하는 진행형인 예비 근골격계 환자(?)들도 문제이지만 복귀하는 근골격계 환자에게도 재발과 재요양을 할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연속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회사는 근골격계 예방의무의 책임이 있고 근골격계 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현장 라인 내에서 질환 원인을 최대한 찾아내어 지속적인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또한 복귀자에 대한 개인적인 불이익을 주어서는 안되며 지속적인 면담을 통해 적응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복귀자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고 수용하여 개인 합의를 통한 부서 배치를 하여야 한다.
만도공조
만도공조지회는 중앙교섭 집중투쟁 이후 단체협상 28차를 재개하고, 7월 21일 1차 임금협상 상견례를 시작으로 오전, 오후 1일 2회(임, 단협) 교섭을 진행중이다. 회사측은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부진과 현재 경영상의 어려움을 밝히며, '임금삭감 및 임금 동결론'을 주장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회는 이에 상관없이 교섭을 진행중이라 노사대립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과 관련한 회사측의 유언비어가 현장에 퍼지고 있어 현장의 분열시키려는 회사의 의도를 간파할 수 있다. 이러하기에 지회집행부는 사측의 노동조합 분열정책에 맞서 흔들림없이 조합원을 묶어 세우고, 03년 임단협을 돌파하려는 집행부의 의지가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한편 7월 14일 4/4분기 노사협의를 통해 7월 1일부로 리콜자 전원의 임금과 복지부분이 4년만에 원상합의 하였다.
발레오만도
경주지부 12차 집단교섭에서 발레오만도 사측이 제시한 안(8,4000원/일)에 대해 22일 찬반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였으나 부결(찬성48.48 %, 반대51.51 %) 되었다. 이로 인해 발레오만도의 임금 교섭은 새로운 국면을 접하고 있다.
지난 15일 중앙교섭의 타결로 지부집단교섭이 재개되었고 발레오만도 지회 쟁대위는 곧바로 부분파업과 고품질, 23일 전면파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쟁대위 철야 농성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였다. 중앙교섭이 장기화되면서 조합원들이 지치고 힘들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건으로는 완성차에 대한 재고상태를 볼 때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투쟁의 효과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투쟁의 과정이 형식적이라는 비난의 소리도 들려왔다. 간부들이 철야 농성을 한다지만 현장순회 등을 통해 현장의 조합원을 조직하거나 투쟁을 독려하는 모습은 찿아 보기 힘들었다. 부분파업을 진행하면서 파업 프로그램의 미약으로 많은 조합원의 이탈을 방치하고 있다는 질타의 소리도 들려 왔다. 22일 투표의 결과는 임금 인상안의 미흡함이 첫째 조건이지만 현장과 밀접하게 결합하지 못하고 현장을 조직하는데 소홀했던 결과라 판단된다. 이후 투쟁지침은 24일, 25일은 정상근무를 실시하고 하기휴가 기간 중 특근 및 대체근로를 금지하며 휴가 이후는 쟁대위 논의 후에 하달하였는데 24일 오후 2시에 교섭을 다시 하기로 하였다.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 할 때이다. 현장을 다시 추스르고 힘있게 전진한다면 좋은 결과를 쟁취 할 것이다.
캄코
사무직 임금인상 완료
노동조합의 투쟁이 한창이던 얼마 전 사무직의 임금인상이 완료되었다. 보통 사무직의 임금은 노동조합의 협상이 끝나고 그에 맞게 임금이 인상되어오든 과거와는 다르게 조합의 임금협상 중에 인상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몇 몇 사무직에게 어떻게 올랐냐고 물어보니 보쉬기전 수준으로 맞추었다는 것과, 모두들 대답을 회피해서 정확히 얼마가 오른지는 알 수가 없지만 대략 대리급은 많이 오르고 차장 이상은 적게 올랐다고 한다.
연봉제는 엄연히 개별 근로계약을 맺는 관계이다. 그러나 이를 보쉬 그룹의 자회사인 보쉬기전의 연봉제도를 도입하고 그 수준만큼 강제적으로 끼워 맞추었다는 것이다. 또한 자회사의 연봉수준만큼 인상해보니 그 동안 직급이 낮은 사무직은 임금이 많이 오르고 직급이 높은 사무직은 임금이 적게 오른 것이 드러났다. 이것은 그 동안 높은 직급의 사무직들이 자신들의 임금만을 생각해서 정률을 많이 적용해온 결과가 나타난 것이다.
결국 캄코의 경영진들은 현장 조합원에게는 노동력의 착취를 통해 회사의 이윤을 늘리고 같은 사무직들에게는 똑같이 적용되어야 할 임금을 빼앗아 자신들의 배를 불려왔다는 것이다.
씨멘스vdo
지회 대각선 교섭이 지난 7월 3일 이후 약 2주만에 재개되었다. 그동안 지회는 고 이윤미 조합원 동지와 관련, 사측이 일체의 대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교섭을 중단한바 있다. 그러나 21일. 노사는 임단협 교섭과 별도로 고 이윤미 동지와 관련한 교섭을 병행하기로 함에 따라 22일 지회 대각선 교섭이 다시 열렸다. 한편 지회 대각선 교섭은 노동조합의 인사권 보장과 유니온 샾 요구와 관련 노. 사가 팽팽한 대립을 펼치고 있다. 노동조합은 "그동안 사측이 부당한 인사권을 남용하여 반장들에게 노동조합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올해 투쟁을 통해서 반드시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아울러 사측은 휴가 전 타결이라는 기조 속에 마무리하겠다며 23일부터 오후 마라톤교섭을 제안한바 있지만 현장 토론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거절당했다.
한라공조
지난 평택지부 사원아파트 매각과 관련하여 평택지부장과 사무장에 대한 탄핵이 부결된 이후 본조는 총사퇴를 결정한바 있다. 그 이후 대책과 관련하여 7월 2일 임시총회를 치뤘다. 임시총회는 1안 '직무대행 대표권 위임 및 비대위 구성방안', 2안 '조기 선거로 6대 지도부 구성'안을 투표에 부쳤다. 투표결과 664명이 투표하여 1안이 257명 찬성(38.7%), 2안이 400명 찬성(60.24%)이 되어 2안 '조기선거로 6대 지도부 구성'으로 결정되어 즉각 선관위를 구성하고 지도부 선거에 돌입하였다.
7월 17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기호1 현장동지회 '조민제'후보 기호2 '박기영'후보
기호3 민주노동자전국회의 '이덕균'후보 기호4 '김기덕'후보가 출마하였다.
7월 23일 평택공장 유세, 24일 대전공장 유세, 1차 투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한라공조 노동조합 비대위는 7월 18일 노사협의를 갖고 안건1) 하기휴가일정확정건
협의결과 : 하기휴가는 7월 28일 ~ 8월 2일 까지로 한다.
안건2) 7월 21일~7월 26일 근무형태변경 건
7월 21일 ~ 7월 26일 야간조 주간전환하여 동시 출근한다.
단) 불가피한 공정은 제외한다. 등을 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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