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공대위 소속 위원들이 3차 회의에 참가하기전 고건 국무총리와 면담을 나누고 있다
그간 교육부의 약속 파기, 교육정보화위원회 구성 과정에서의 비민주성과 불공정한 위원 구성, 그리고 전교조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면서 위원회 참여를 보류해 왔던 NEIS)교육행정정보 시스템) 공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단체들(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전국참교육학부모회 등)과 참여연대 소속 위원들은 지난 9월 8일 열린 교육정보화 위원회 3차 회의부터 위원회에 참가했다.
이들 단체들은 8일 위원회 참가전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은 학교 현장의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NEIS 문제가 하루빨리 해결되어야 한다는 점과 올해 말에 나오게될 교육정보화위원회의 정책 권고가 향후 교육정보화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위원회의 운영과 관련하여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할 것 △ NEIS의 정보인권 침해문제 뿐 아니라, 기존의 학내 관행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검토 수행, 정책 권고 △NEIS의 전반적인 문제점에 대해 검토 △주요 결정 사항들 일반 공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국민의 참여 보장 등을 요구했다.
교육정보화 위원회는 그 동안 2차에 걸쳐 전체 회의를 진행 해 왔으며 오는 9월 17일 전체 위원회 주관으로 "교육행정 정보화의 현안과 개선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3차회의에 새로 참가한 위원들은 박경양(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 홍성태(참여연대 정책위원장, 상지대 교수), 윤기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변호사), 차상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사무처장), 전응휘 (평화마을 피스넷 사무처장), 송원찬(다산인권센터 활동가)등 6명이다.
이날 열린 3차 회의에서 전응휘 위원은 "회의 안건과 심의 내용을 비공개로 할 이유가 없으며 안건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사회적 관심도에 따라 충분히 공개 되어야한다"며 "속기가 어렵다면 녹음을 해 MP3파일로 만들어 공개하는 것이 최근 국제회의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므로 녹음파일을 공개해야한다"고 주장해 심의안건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교육정보화 위원회는 한시적인 기구로써 내년 2월까지 활동하도록 되어 있으며 교육행정정보화의 △교육적 방향과 과제 △시스템의 기술적 개선방안 연구 △관련 법·제도의 개선방안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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